플랫폼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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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의 형성 단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도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가상 경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이르면 2024년 구축돼 글로벌 빅테크 회사들과의 시장 경쟁에 나선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확장현실(XR) 전문기업 시어스랩이 주관하는 6개사 메타버스 컨소시엄이 올해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2022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업'은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150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이 투입돼 약 2~3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도시' 모습은…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실시간 연결

이번 사업과제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미러시티(Mirro City)'를 통해 정부, 지자체, 일반 기업 등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실시간으로 온·오프라인 연동돼 사용자 간 소통·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개방형 플랫폼 내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데이터,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가능해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상용화 수준의 플랫폼과 오픈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최근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초기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향 메타버스 플랫폼 확보 필요성에 공감, 민간과 함께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창의적 혁신적 미래 플랫폼' 발굴 사업은 현 정부의 메타버스 정책 기조하에서 추진되는 가장 큰 규모의 플랫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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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랩 컨소시엄 6개사…"개방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이 사업을 주도하는 시어스랩 컨소시엄은 인공지능(AI) 원천기술부터 XR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공간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 융복합 개발력이 요구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주관사인 시어스랩은 비전(Vision) AI 기술 기반의 글로벌 XR 전문기업이다. 2015년 세계 최초의 증강현실(AR) 셀카 동영상 앱 '롤리캠'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16년 '스타트업계의 하버드'로 통하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증강현실 코어엔진 'AR기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0만 플랫폼의 유형 개의 상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있다.

시어스랩 컨소시엄은 ▲XR 콘텐츠 전문기업 스페이스엘비스 ▲VR 플랫폼 전문기업 디캐릭 ▲공간 데이터 전문기업 모빌테크 ▲블록체인 전문기업 커뮤니티랩 ▲그래픽 전문기업 딥엑스알랩을 포함한 총 6개 전문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컨소시엄의 참여사와는 별도로 SK티모빌리티, SK쉴더스, 구글코리아, 한양대학교에서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협력 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약 80여 개의 기존 고객사 및 파트너십을 활용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해 기존에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미러시티 내에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유롭게 저작하고 개발할 수 있는 저작툴 및 개발툴을 2023년 상반기에 출시해 성공적인 개방형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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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메타버스 도시'…"새로운 가상경제 만든다"

기사등록 2022/07/13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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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7/17 20:19:01

최종수정 2022/07/17 2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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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다 추락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학생이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걸어 나오고 있다. 2022.07.1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하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남학생이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사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고범진 인천지법 당직판사는 이날 “도주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경찰의 호송차를 타고 온 A씨는 "성폭행 혐의 인정하냐", "살해의도를 가지고 피해자를 3층에서 밀었느냐", "증거인멸을 시도했습니까", "왜 구조요청 안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상태로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A씨는 "죄송하다"고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캠퍼스에서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뒤 건물 3층 아래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플랫폼의 유형 있다.

B(20대·여)씨는 같은날 오전 3시49분께 인하대 캠퍼스 단과대학 건물 1층 앞에서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머리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캠퍼스 내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피해자 B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당시 A씨는 현장에 휴대전화를 남겨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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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20대 여대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2022.07.15. [email protected]

이에 탐문수사를 벌인 경찰은 A씨의 자택으로 찾아갔으며,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다가 범죄 혐의점을 확인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B씨가 사망하기 전까지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초 A씨에 대해 강간치사 혐의를 적용해 긴급체포 했다. 하지만 B씨가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고 죄명을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증거 인멸을 시도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된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 등을 확보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또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최근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인정했으나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밀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최근 범행이 일어난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A씨가 B씨를 고의로 떠밀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수사요원들을 투입하고 해당 건물에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술에 취한 여성이 3층 복도 창문에서 추락하는 상황을 실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떨어진 창틀과 건물 외벽 등에서 지문 등 유전자 정보(DNA)를 확보하고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인하대학교 단과대학 건물 앞에는 B씨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공간이 만들어 졌다. 인하대생들은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헌화를 하고 있다.

추모공간을 찾은 인하대생들은 “더이상의 피해자가 없는 올바른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속상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아름다운 나이, 아름다운 생명 후배를 이렇게 보내야할 현실이 정말 마음 아파요”, “같은 사람으로써 부끄럽고 같은 남자로써 창피하고 미안합니다. 20대 꽃다운 나이에 이렇게 떠나게 돼 정말 안타깝습니다. 정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종이를 붙여 고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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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된 20대 여대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17일 오후 여대생이 발견된 현장인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한 건물 앞에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2022.07.17.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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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4억 미만 주택 '변동금리→고정금리'로…"9월 중 시행"(종합)

기사등록 2022/07/17 18:43:29

최종수정 2022/07/17 1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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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17일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억원 미만 주택 소유자의 경우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과학방역'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대응해 병상 4000개와 치료제 94만명분 확보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 종료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결정 내용을 밝혔다.

당정은 먼저 "이자율 상승을 고려해 4억원 미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서민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대책을 9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고 공표했다.

양금희 당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변동금리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서 거의 5~6%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당에서는 4% 정도의 고정금리를 정부에 제안한 상황"이라며 "'4억원이 너무 적지 않나, 상향해달라'는 것과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한국은행과 협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공개 발언에서 정부의 청년층 대출 원금 탕감 지원책에 대해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나 젊은 세대가 빚 문제에 잘못 빠지면 평생 그 사람은 고생하고, 사회적 비용으로 남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을 하자는 (차원에서)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변인은 고정금리 전환이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에는 "젊은 청년 세대나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분들이 이 일로 인해 신용불량자를 겪을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적이고, 이 분들이 신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더 많은 일로 나라에 기여할 거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논의에 대해서도 "(당정이) 충분히 공감대를 이뤘다"며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환율이 올라가는 데 제동장치 역할을 (한다). 한미뿐 아니라 일본 등 나라들과 통화스와프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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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7.17. [email protected]

당정은 또 '켄타우로스(BA.2.75)'로 명명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재확산 우려에 대해 윤석열 정부 슬로건인 '과학방역'을 강조하는 한편 의료 인프라 확충을 결정했다.

당정은 현재 15만명 발생시 대비 수준인 병상과 치료제를 30만명 대비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병상 4000개와 치료제 94만명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의료진 1만명을 확보할 수 있는 인건비 예산을 확보하고, 백신 4차 접종 대상과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대상자 모두 백신 접종을 조속히 완료하기를 강력 권고드린다"며 "축적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치료제를 신속히 투여하며 의료 대응 체계를 잘 갖춘다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과학방역' 슬로건을 다시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일일 확진자가 20~30만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국민들은 2년 만에 어렵게 일상 회복의 첫발을 뗐는데 다시 일상의 자유를 빼앗기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계시다"며 "우리가 문재인 정권과 다른 과학방역을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일상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 합리적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예전처럼 일방적으로 국가가 방역 제한을 거는 문제는 소상공인의 누적된 고통이 심하고, 저희는 회사나 기업 내부에서 충분한 손실을 가져오지 않을 수 있는 매뉴얼을 통한 방역을 권장하는 방향"이라며 "자율을 권장하되 아무 대책을 세우지 않는 건 아니다. 문재인 정부와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과학적 데이터 기반 방역'"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당정은 이외에도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유입이 감소해 농어촌·제조업 일손 부족 문제 심각성을 인지하고 '외국인력 쿼터 확대'를 통해 5만명을 조기 입국시키기로 했다.

권 직무대행은 공개 발언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고용 허가가 나 있지만 빠른 시간내 입국되지 않아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빠른 행정조치로 추석 무렵 수요가 많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자칫하면 경제 위기상황에서 정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전한 바 있다.

금융플랫폼의 혁신 강화와 향후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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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디지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급속한 디지털전환(DX)은 그 이전부터 진행되던 4차 산업혁명 기조와 맞물리면서 종합플랫폼에 의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금융의 핵심적인 트렌드로 부각시켰다. 금융플랫폼에 의한 서비스 경쟁은 향후 금융시장의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소수의 선두그룹이 시장을 장악하는 승자독식의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선두그룹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가혹한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금융플랫폼 전쟁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치열해지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에 분산된 고객의 개인금융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특성상 한곳에 개인의 금융정보를 모두 모아놓기 때문에 다른 금융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사용할 일이 줄어들어 고객 빼앗기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금융플랫폼 전쟁의 또 다른 축은 슈퍼원앱(Super one-app)에서 형성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시장은 단 하나의 금융앱을 통해 필요한 모든 종류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의 영역은 금융을 넘어 비금융서비스까지 확대될 것이다. 슈퍼원앱 특성상 소수의 플랫폼에 의한 과점 체제 형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러한 금융플랫폼 전쟁의 가장 격렬한 전선은 빅테크와 전통적인 대형 금융회사 간에 이루어지는 플랫폼 선점 경쟁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삼성 금융 계열사는 통합 앱 ‘모니모’ 출시를 발표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4개 삼성 금융 계열사 가입자는 3,200만 명에 달한다. 올해 초 본격 실시한 마이데이터 전체 금융권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2,044만 명, 네이버페이 1,600만 명, 카카오뱅크 1,470만 명, 토스 1,2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비은행 금융사 최초로 삼성이 통합 앱을 출시하는 만큼 앞으로 앱 하나로 승부하려는 슈퍼원앱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5대 금융그룹은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의 위협에 맞서 디지털 플랫폼 대전을 선포했다. 은행, 보험, 금융투자 등 전통 금융 영역은 물론이고 통신과 배달서비스, 헬스케어 등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금융플랫폼의 경쟁구도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플랫폼의 고객기반, 전략적 포지셔닝, 규제방향성 등을 들 수 있다. 이중에서 특히 플랫폼에 관한 규제 정책은 금융 시장의 경쟁 구조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외부적 요소이기 때문에 규제당국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금융혁신의 촉진과 금융소비자 보호가 상충관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금융혁신의 역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가 등한시되었던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혁신과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 바로 금융플랫폼에 관한 규제를 만들어가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이에 본고는 금융플랫폼 출현 배경을 살펴보고, 금융플랫폼의 부상에 따른 시장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건전한 시장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최근 금융 산업에서 관찰되는 중요한 흐름은 플랫폼을 통해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점점 뚜렷해져 왔다. 초기의 플랫폼 서비스는 금융상품의 단순판매나 지급결제와 같은 특정 영역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중심이었다. 이러한 방식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은 오프라인 서비스가 가진 제약을 온라인을 통해 해결하거나 기존 서비스 방식이 가진 불편함을 일정 부분 완화하는 의미가 강했지만, 플랫폼의 기능이 단편적으로 분절화되어 있어서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했다.

ICT기술의 발전은 금융플랫폼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포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 측정·수집·보관·분석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은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던 플랫폼들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금융의 가장 중요한 비용 요소는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발생한다. 전술한 기술의 발전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이전에는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시도하지 못했던 고객 및 서비스 분석까지 시도할 수 있는 것이다.

고객의 금융거래에 대한 분석의 범위가 넓어지고 폭이 깊어질 때 금융회사의 서비스 역량은 자연스럽게 높아지며, 이러한 역량 변화는 금융회사 서비스에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가져온다. 동일한 서비스를 새로운 고객에 대해 복제해 낼 때 드는 비용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고객 기반이 넓어질수록 단위당 서비스 비용은 감소한다. 대규모 상거래 또는 금융거래에서 파악한 고객정보는 넓은 범위의 고객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 드는 비용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금융서비스의 공급 측면에서 관찰되는 이러한 변화는 수요 측면의 방향성과도 정확히 부합한다.

금융소비자들은 분절화된 서비스보다는 포괄적인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기능별로 플랫폼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보다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방식을 좋아한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서는 나의 개인적 수요를 맞춤형으로 종합적으로 서비스해주는 쪽으로 선택할 유인이 강하다.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금융플랫폼의 등장으로 귀결된다.

금융플랫폼 혁신 강화에 따른 명암

금융플랫폼의 혁신 강화는 고객들의 플랫폼의 유형 다양한 수요를 더 낮은 비용에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효용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지급결제의 편의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효율적인 위험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해결할 때 고객의 만족도는 향상할 것이다.

금융플랫폼의 성장은 대면 중심의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공급을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가지는데, 단순히 금융 분야의 디지털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산업과 금융 시장의 구조를 플랫폼의 유형 완전히 재편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금융플랫폼은 물리적으로 비유하자면 하나의 점포 안에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가 모두 입점해서 고객은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금융플랫폼에 의한 금융서비스의 디지털전환은 금융겸업주의를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역 간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것이다.

한편 금융플랫폼은 금융서비스의 결합과 융합을 촉진시켜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출현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기존 금융회사가 포용하지 않던 고객에게까지 금융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금융거래 비용은 낮아지고 고객의 정보격차가 줄어들어 금융거래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된다.

금융플랫폼의 확장에 따라 소비자 편익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우려되는 부분도 많아지고 있다. 금융플랫폼의 성장은 금융안정, 소비자보호, 공정경쟁의 기반 위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플랫폼의 성장 경로와 규제당국의 대응 방식에 따라 금융안정 저해, 소비자 권리 침해, 독과점 강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 규제 체계 내에서 그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에 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존 규제와 충돌하는 사례도 많아지게 된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규제 공백이 길어질 수도 있으며, 이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훼손하는 위험요소이다.

금융플랫폼은 고객에 의한 접근성이 높고 신속성이 우수하지만, 불건전영업행위를 경험하거나 권리침해를 당할 위험성도 커진다. 포괄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고객정보유출에 대한 위험성은 증가하고, 해킹을 통한 명의도용 등의 범죄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 금융플랫폼의 독과점 우려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플랫폼의 거대화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시장지배력이 엄청나게 확대됐다. 특히 빅테크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지배력은 전체 금융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데 소비자에 대한 가격 지배, 중소 경쟁업체에 대한 불공정경쟁행위, 데이터 접근성 제한 등의 문제점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

금융플랫폼의 경쟁 구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주체는 빅테크 회사와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이다. 그간 빅테크 회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첨단 ICT기술과 초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급격히 확대해 왔으며, 간편결제서비스를 교두보 삼아 금융 산업으로의 진출을 가속화시켰다. 빅테크 회사들의 온라인 플랫폼은 금융시장 진출 초기에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간편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했고, 새로운 서비스를 활발하게 시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빅테크 회사들의 시장지배력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빅테크 회사들은 성장 단계에서는 낮은 가격 정책을 통해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시장독점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그러나 지배력이 충분히 확대된 이후에는 소규모 경쟁 기업들의 영업행위를 제약하고 급격한 가격상승을 통해 독점적 이윤을 추구하는 행태가 나타났다.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 후생이 생산자에 의해 흡수됨과 동시에 경제 전체의 후생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빅테크 회사에 대한 반독점규제가 필요한 이유이다.

빅테크 회사와 전통적인 금융회사 간에 존재하는 금융규제 격차도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 빅테크 회사가 금융 산업에서 입지를 빠른 속도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금융규제가 적용되어 왔다는 데에서 일정부분 기인한다. 전통적인 금융회사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금융규제 격차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금융플랫폼 경쟁의 최종적인 승자는 전통적인 금융회사가 아니라 빅테크 회사가 될 것이다. 빅테크 플랫폼의 금융서비스 확장에 따른 집중위험과 시스템리스크 증가 위험성을 감안하여 적절한 규율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금융회사와 빅테크의 금융플랫폼 경쟁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빅테크 및 금융회사 플랫폼에 동일기능-동일규제의 원칙을 확립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다. 진입규제, 건전성규제, 영업행위규제 등의 영역에서 관찰되는 규제 격차를 해소하여 거시건전성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금융회사와 빅테크의 공존은 상당기간 지속되겠지만, 금융플랫폼을 통한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회사들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금융노하우와 자본력에서 강점을 가진 반면, 빅테크 회사들은 높은 수준의 ICT 기술력과 민첩함에서 우위를 가진다. 플랫폼 경쟁의 최종적인 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현재의 규제체계에서는 빅테크 플랫폼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더 크다. 서비스혁신과 공정경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 규제당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STEVEN J.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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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과 플랫폼 (Platform)

정보화 시대가 가속화되고 고도화 되면서, 비즈니스 형태 또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많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 (Platform)’ 이라는 복수의 집단이 거래를 하는 하나의 공간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많이 형성되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 덕분에 물리적인 제약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 그 형태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현재는 보편화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SNS (또는 소셜 미디어) 라는 한 공간에서 정보를 찾는 사용자와 그들에게 광고를 하는 기업들로 그룹을 나눌 수 있는데, 바로 이 두 그룹을 SNS 플랫폼이 서로 연결해주며 그들의 가치를 서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이 것을 바로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라고 합니다. (또는 참여 그룹의 다양화에 따라 다면시장 (Multi Sided Market) 이라고도 부릅니다.)

1.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이란?

서로 다른 두 개 (혹은 그 이상) 이용자 집단이 플랫폼이라는 공간을 통해 상호작용을 하며, 특히 창출되는 가치를 주고받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기존 단면 시장 (One Side Market) 의 경우, 자동차 판매를 예로 들면 구매자는 매장을 방문하여 계약하고 재화를 획득해야 하는 비교적 획일화 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에서 일어나는 가치 사슬 (Value Chain) 에 따르는 제조-생산-유통의 구조 또한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넷 포털 플랫폼의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모델

2. 양면시장의 특징

– 보조금을 받는 집단 (Subsidy side) & 보조금을 지불하는 집단 (Money Side)
양면 시장은 이용자 그룹을 크게 보조금을 받는 집단 (Subsidy Side) 와 보조금을 지불하는 집단 (Money Side) 으로 나눕니다. 쉽게 말해, 플랫폼이 제공하는 것 이외의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 집단 (Subsidy Side) 과 그것을 공급하는 집단 (Money Side) 으로 플랫폼의 이용자 그룹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문사의 경우, 신문 이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신문사를 가운데에 두고 구독을 하는 구독자 집단 (Subsidy Side) 그리고 광고를 통해 보조금을 지불하는 광고주의 집단 (Money Side)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비중립적인 가격 구조의 형성
양면시장의 가운데에 있는 플랫폼은 서로 다른 두 그룹 사이에 다른 가격을 부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자와 여자의 클럽 입장료가 다르지만, 여성 고객들만 무료 또는 더 저렴한 입장료로 여성 고객이 더 많아질 때 상호작용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남성 고객들의 편익이 증가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입장료가 동일 했다면, 남성 고객들의 편익이 비교적 더 줄어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Subsidy Side 와 Money Side 의 대상이 되는 그룹을 잘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잘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Subsidy Side 에는 기대한 것보다 이용료 를 최대한 낮게 혹은 무료로 책정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떻게 이용자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게 할 지, Money Side 에는 가능한 더 높은 플랫폼 이용 비용을 책정하게 하여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Subsidy Side 이용자들을 더 많이 유인하게 할지, 그리고 각 그룹들이 플랫폼 내에서 가치를 서로 주고 받으며 이를 통해 어떻게 플랫폼이 더욱 스스로 크게 성장하도록 만들지 등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 네트워크 효과
양면시장에서는 같은 그룹의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효용이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전화 라는 일종의 플랫폼 서비스인 경우, 오로지 혼자만 전화 서비스를 사용할 때는 아무런 효용이 없지만 가입자가 많아지고 전화기를 가진 통화가 가능한 사람이 늘어나면 서비스의 효용도 같이 증가 하게 됩니다. 이 것을 직접적 네트워크 외부성 (Direct Network Externality) 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 쪽 그룹의 사용자가 많아질 수록 반대 편의 그룹도 이용 편익이 함께 증가하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SNS 에서 광고를 하는 광고주들의 경우 SNS 사용자가 많아지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노출되는 광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간접적 네트워크 외부성 (Indirect Network Externality) 또는 교차 네트워크 외부성 (Cross Network Externality) 이 존재한다 라고도 표현합니다.

– 진입 장벽이 낮고 성장 속도가 빠른 편 편
전통적인 제조업으로 대표되는 단면시장과는 달리, 주로 서비스를 취급하는 양면시장의 플랫폼의 유형 플랫폼 비즈니스 특성상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정보 시스템을 가지고 바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제조업 대비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물론, 아래에서 별도로 설명한 성장 모델에 따라 비즈니스가 안정화 되기 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3. 양면시장의 유형

– 소유된 플랫폼 (Proprietary Platform)
한 그룹은 최소한의 비용 또는 무료로 플랫폼을 이용하여 참여하는 유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양면시장의 플랫폼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 모바일 앱스토어 – 개발자는 플랫폼 이용 비용을 지불하고, 일반 사용자들은 지불하지 않음)

– 공유된 플랫폼 (Shared Platform)
양 쪽 그룹이 모두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비용을 동일한 비율로 지불하는 유형입니다. (예> 부동산의 경우, 중개 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수수료를 지불함)

4. 양면시장의 추진 전략과 성장 모델

단면 시장과는 달리, 비즈니스 플랫폼의 기술적인 구현이 이루어지고 나서 일반적으로는 플랫폼의 유형 바로 양면 시장의 형성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시간 순서에 따라 성장해 나가는 모델을 고려하여 위에서 언급한 설계 단계에서 어느 그룹을 먼저 끌어 들이고, 어떻게 플랫폼을 키워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 양면시장 (Two Sided Market) 의 형성 단계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서비스의 경우 초기 시장에서 경쟁자를 ‘전단지’ 로 인식하고 점주들에게 공짜로 플랫폼을 이용하게 한 뒤 주문량이 전단지 보다 높게 들어오면 이 후 부터는 광고료를 받는 방식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홍보 채널을 늘리면 손해 볼 것이 없는 점주 입장에서는 플랫폼 이용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고, 기존 전단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어느 정도 비슷한 광고료를 지불해왔기 때문에 적절한 광고료가 책정되면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큰 거부감이 없었을 것입니다. 반대로 사용자를 먼저 이끌어 들이는 전략을 취할 경우, 모바일 앱을 다운받고 설치/설정 등의 번거로움 대신 전단지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의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어려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후 배달의 민족은 사용자와 점주 각 그룹의 효용이 높아지도록 부가 서비스 (예> 주문 고객을 위한 쿠폰 등 이벤트 제공, 점주를 위한 정산 등 관리 시스템 등) 들을 제공하여 간접적 네트워크 외부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양면시장을 제대로 형성하여,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한다’ 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서로 다른 성질의 이용 그룹 간의 효용을 극대화시키는데에 주력 하고 (직접적 네트워크 외부성 & 간접적 네트워크 외부성), (2) 효용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플랫폼에 이용 그룹들이 고착화되게 해야 하며, (3) 이 후 비로서 어느 한 이용 그룹에 최적가격을 책정 및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종합하면 ‘간접적 네트워크의 내부화’ 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의 유형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5개가 플랫폼 기업
플랫폼은 어떻게 미래의 시장을 장악하는가?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에 일상을 남긴다. 텔레비전에 본 족발이 생각나서 음식배달 앱으로 주문하여 맛있게 먹는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가격을 비교한 다음 가장 싼 오픈마켓에서 구입한다. 멜론에서 다운받은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들으며 출근한다. 이렇듯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플랫폼은 우리의 일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플랫폼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명확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플랫폼의 내적·외적인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플랫폼의 정의, 유형, 대표 사례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뜻이 계속 확장되어 온 플랫폼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플랫폼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며, 각각의 유형을 대표하는 플랫폼 사례를 보면서 플랫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확립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5개가 플랫폼 기업
플랫폼은 어떻게 미래의 시장을 장악하는가?

초연결 사회에서는 플랫폼을 장악하는 기업이 미래 산업을 주도한다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가 사람들의 삶에 가히 혁명적이라 할 정도의 변화를 일으키며, 모든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 시대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 예측이 불가능하고, 변수도 많고, 리스크도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와 비즈니스의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아주 핵심적인 플랫폼의 유형 원리를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미래의 초연결 사회에서 시장을 장악하며 그 중요성이 더 커질 원리다. 바로 ‘플랫폼’이다.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는 물류와 자본이 몰리는 교통 요지가 중요했다면, 초연결 사회에서는 사람들과 정보가 모이는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가치가 창출된다. 플랫폼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할 만큼 우리 삶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당황할 필요는 없다. 플랫폼의 본질을 이해하게 되면 모든 플랫폼을 간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 미래의 플랫폼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출 수 있다.

경쟁자를 압도하는 플랫폼 기업의 경쟁력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5개가 플랫폼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플랫폼 기업 빅4로 일컬어진다. 이들 빅4는 매력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기업들은 마치 연예계의 아이돌 스타처럼 미디어와 사람들에 의해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쇼케이스를 연상시킬 정도다.

빅4 기업은 각자 특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독특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서 시장의 모든 걸 빨아들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다른 기업들이 단품 내지는 일개 서비스로 승부를 걸어올 때 이들은 탄탄한 플랫폼과 강력한 생태계로 대응한다. 웬만해서는 이들을 이길 수 없는 이유다.
그렇다면 도대체 플랫폼의 실체와 본질은 무엇이고, 경쟁자를 압도하는 플랫폼 기업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 세상,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기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페이스북에 일상을 남긴다. 텔레비전에 본 족발이 생각나서 음식배달 앱으로 주문하여 맛있게 먹는다.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가격을 비교한 다음 가장 싼 오픈마켓에서 구입한다. 멜론에서 다운받은 음악을 플랫폼의 유형 스마트폰으로 들으며 출근한다. 이렇듯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플랫폼은 우리의 일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플랫폼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유형으로 나타나는지 명확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플랫폼의 내적·외적인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플랫폼의 정의, 유형, 대표 사례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뜻이 계속 확장되어 온 플랫폼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플랫폼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며, 각각의 유형을 대표하는 플랫폼 사례를 보면서 플랫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확립할 수 있다.

플랫폼 빅4 기업에서 중국과 한국의 플랫폼 기업까지 다양한 사례

플랫폼 기업 빅4(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의 경쟁력, 교훈, 전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실체와 그들이 구축한 플랫폼의 가치를 살펴보고, 최근 여러 분야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와 샤오미의 진정한 경쟁력과 한국의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네이버까지 분석한다.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펀딩, 핀테크, 옴니채널, O2O, HTML5, 비트코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플랫폼이 어떻게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와 각 분야에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플랫폼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각 분야의 핵심 내용과 플랫폼의 역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여러 산업에서 실제로 플랫폼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미래 플랫폼 분야와 플랫폼의 성공 요소

가까운 미래에 커다란 시장을 창출하고, 사람들의 일상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분야인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스마트 인터랙션, 가상현실, 드론, 로봇 등의 분야에서 플랫폼의 역할과 주목할 만한 차세대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플랫폼의 성공 요소로 꼽는 킬러앱, 네트워크 효과, 로열티에 대해 각각의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고, 플랫폼의 승자독식 현상이 가져오는 문제점까지 다룬다.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한 플랫폼의 본질과 교훈에 대해서도 살펴보는데, 지적 탐구정신이 플랫폼의 유형 플랫폼의 유형 뛰어난 독자라면 아마도 색다른 관점에서 플랫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0년 12월 20일
  •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학 박사
    고려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 소프트웨어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
  • 경력 기술문화연구소 소장
    ZDNET 칼럼니스트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소장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 링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대표 저서

플랫폼, 시장의 지배자 : 초연결 사회, 부와 비즈니스의 미래를 통찰하다

저자 소개

저 : 류한석
개발자 출신의 플랫폼 전문가. 2002년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MVP에 선정되어 2009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솔루션 아키텍트로 활동했다.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소장, 한국SW아키텍트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플랫폼 기술과 비즈니스, IT 아키텍처 설계, 모바일?인터넷 전략,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1983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삼성전자 SW공모전에 참가하여 4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MSX Ⅰ?Ⅱ 파워업 테크닉》(공저), 대학교 1학년 때 《애플IIe 테크노트》(공저)를 출간했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 석사 및 컴퓨터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IT 규제개혁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1년 제1회 공공정보 매쉬업 대회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공동수상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이베이, SK텔레콤, KT, 네이버, 삼성전자, 삼성SDS, LG전자, 신세계, 호텔신라, 신한은행, 기업은행, 교보생명, 대우증권, 국회, 대검찰청, 국민연금, 국방부, 서울시, 한양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여러 기업, 공공기관, 대학에서 강연 및 자문 활동을 했다.
저서로는 《플랫폼, 시장의 지배자》,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아이패드 혁명》(공저), 《마이크로소프트의 IT 전략과 미래》(공저), 《숨은 창의 살리기》(공저), 《슬랙》(공역),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번역) 등이 있다.

기술?비즈니스?문화의 연관성과 상호작용에 관해 연구하고 있으며 하이테크를 사랑한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고민을 담지 않은 기술은 오히려 해악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들어가며: 플랫폼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

PART 1. 플랫폼은 무엇이고 어떤 기능을 하는가?
구글을 막강한 권력자로 만든 주역은 플랫폼
다른 곳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용하는 수단|컴퓨터, 인터넷의 등장이 가져온 플랫폼
플랫폼의 외형과 역할
외형에 따른 구분: 현실계·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역할에 따른 구분: 기반형·매개형·복합형 플랫폼
모두가 탐내는 IT 플랫폼은 ‘OS’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하는 보스|OS가 플랫폼으로서 최고의 지위를 누리는 이유
인터넷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 ‘오픈마켓’
다수의 판매자와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강점|오픈마켓이 되어 버린 소셜커머스|
한 건의 거래가 한 건의 수익을 창출한다
사회적 관계와 일상을 장악한 ‘SNS’
소셜 그래프는 SNS의 핵심|매일 접속하는 일상의 플랫폼|가장 성공적인 SNS에만 있는 기능

PART 2. 주요 IT 기업들의 플랫폼 비즈니스
최고의 플랫폼을 만들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
마이크로소프트에 전성기를 가져다준 윈도우95|상장 26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 굴욕을 맛보다|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는 PC 시장|플랫폼에 작용하는 ‘관성의 법칙’|플랫폼의 본분을 망각하다|불안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플랫폼 기업의 아이콘, 애플
애플Ⅱ라는 플랫폼이 비지칼크라는 킬러앱을 만나다|젊은 잡스가 몰랐던 플랫폼의 성공 방정식|
잡스, 치밀한 플랫폼 전략으로 우뚝 서다|애플이 탁월한 기업인 이유
세상을 제패한 호기심 제국, 구글과 알파벳
최고의 엔지니어와 최고의 비즈니스맨의 만남|프리미엄(Freemium) 전략의 달인|
최고의 딜, 안드로이드와 유튜브 인수|자유와 공유를 추구하는 조직문화
복합형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한 페이스북
싸이월드와 마이스페이스 몰락의 교훈|세계 1위의 소셜 플랫폼이 되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오큘러스VR을 가진 페이스북|페이스북의 최고 경쟁력은 마크 저커버그
커머스 플랫폼의 대표주자, 대인배 아마존
종이책을 팔던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팔다|세계 최고 수준의 IT 역량을 가진 아마존|제프 베조스의 카리스마 리더십
13억 중국의 플랫폼 기업, 알리바바와 샤오미
커머스와 금융, 양쪽의 플랫폼을 소유한 알리바바| 샤오미는 애플, 구글, 아마존을 합한 회사
한국의 플랫폼 강자, 카카오와 네이버
모바일의 지배자, 카카오|라인 타고 글로벌하게 날아오른 네이버

PART 3. 천의 얼굴을 가진 플랫폼
공유와 협업의 플랫폼, 크라우드소싱
크라우드소싱의 등장 배경과 사례|크라우드소싱 제조사 퀄키의 교훈|크라우드소싱으로 만들어지는 오픈소스 건축물|크라우드소싱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
십시일반의 투자 플랫폼,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와 창업자를 연결하는 크라우드펀딩|킥스타터와 다양한 프로젝트들|성공과 먹튀 사이의 위험성
돈의 흐름을 바꾸는 금융 플랫폼, 핀테크
핀테크 플랫폼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간편 결제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유통 플랫폼, 옴니채널
쇼루밍과 해외 직구가 가져온 충격|유통업체들의 옴니채널 전략과 관련 기술|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소비자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온라인 소비자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는 비즈니스 플랫폼, O2O커머스
우버겟돈과 시장 파괴|주목할 만한 O2O커머스 사례들|트렌드에서 생활로 자리 잡을 O2O커머스
새로운 웹 표준으로 확정된 웹 플랫폼, HTML5
크로스 플랫폼 HTML5의 매력|HTML5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플랫폼의 유형 경쟁|
HTML5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의 중요성|다양한 기기로 확산되는 HTML5
가상통화 플랫폼,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는가?|비트코인이 인기를 끄는 이유|
플랫폼의 힘을 보여 주는 비트코인 서비스|비트코인의 어두운 측면|글로벌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시나리오
구름처럼 떠 있는 주문형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의 세 가지 서비스 모델|IaaS의 선구자, 아마존|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구글|
SaaS의 강자, 세일즈포스닷컴|여전히 클라우드에 소극적인 국내 기업들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국가 정책과 기업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빅데이터|빅데이터 플랫폼 하둡과 분석도구 R|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하기|빅데이터 시장의 전망과 리스크

PART 4. 플랫폼은 계속 추가된다, 차세대 플랫폼
사물인터넷(IoT)으로 수렴되는 기술과 비즈니스
사물인터넷 시장의 개척자들|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서의 아두이노|빅뱅을 기다리는 사물인터넷 시장
플랫폼 전쟁이 서서히 격화되는 스마트홈
조명, 보안, 스마트침대까지 주목할 만한 스마트홈 기기들|스마트홈 플랫폼 경쟁에 나선 삼성전자, 애플, 구글
기계와 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인터랙션
현재까지는 음성인식이 1순위|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동작인식|미래를 여는 스마트 인터랙션의 전개 방향
차세대 IT 비즈니스 먹거리, 가상현실(VR)
가상현실 플랫폼의 대표주자, 오큘러스VR|가상현실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
가상현실에서 플랫폼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늘을 나는 드론 플랫폼
에어웨어의 드론 플랫폼과 구성요소|주목할 만한 드론 플랫폼들|해외에서는 드론 기업이 쏟아지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로봇 시대의 개막
가장 유망한 로봇 플랫폼, ROS|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인간의 감정을 플랫폼의 유형 읽는 나오치|
로봇 산업이 가져올 혁명적인 사회 변화

PART 5. 플랫폼의 미래, 성공, 교훈
분산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이더리움|세탁기가 다른 기기와 화폐를 주고받는다|
서버가 없는 인터넷 서비스|다른 플랫폼을 창조해 내는 플랫폼
플랫폼의 성공요소 세 가지
사용자의 욕구를 사로잡는 ‘킬러앱’|사용자들 간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네트워크 효과’|
최고의 플랫폼 기업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 ‘로열티’
플랫폼의 불편한 진실: 난세의 영웅, 또는 독재자
플랫폼의 승자독식과 문제점|공정한 심판으로서의 정부 역할
인문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플랫폼의 본질
플랫폼은 경쟁을 극대화한다|플랫폼은 선택을 촉진한다|플랫폼은 번식을 위한 토대다

플랫폼의 유형

'플랫폼'이란 말이 유행이다. 유행하는 개념들이 그렇듯 '플랫폼'이란 말도 여기저기 이런저런 뜻으로 쓰이고 있다. 플랫폼처럼 사고하라고, 플랫폼 조직처럼 일하라고 요구받고 있으나 정작 플랫폼이 뭐냐라고 물었을 때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 자유롭게 얘기해보아요" 진행자 입에서 이 말이 나오는 미팅이나 행사는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참여한 사람들은 당황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몰라 쭈뼛거리다 얼굴이 굳는다.

자유롭게 행위자들이 움직이는 공간을 만들려면 적당한 규칙이 필요하다. '규율'이 아니고 '규칙'이 필요하다. 여러가지 장치들도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말그대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하다. 기차를 타기위한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신문가판대, 편의점, 식당, 상점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질서정연한 논리보다는 공간을 꾸미는 설계자,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의 마인드가 필요하다. 규칙, 시나리오, 장치. 섬세하게 '게임'을 기획하지 않으면 사람들을 자유롭게 그 공간을 떠날 것이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든 다른 공간으로 갈 수 있는 요즘이니까.

규칙, 시나리오, 장치.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때문에 소통능력이 중요한데. 그게 아니라면 아예 사람들이 기획을 할 수 있게 만들어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커뮤니티에서 규칙을 만들고, 놀이를 만들고, 게임을 만들며 하다보면 자연스레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참여자들이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플랫폼이 돌아간다.

물리적 제약성을 갖는 오프라인 플랫폼(예를 들어 시장)이 IT를 만나 무한대의 확장성을 갖게 되었다. 롱테일법칙으로 더 확장을 증명하고 있다. 80/20법칙이 아닌 다양한 취미의 소비자가 등장하고 이 수요로 인해 비인가, 다수의 틈새시장 형성되었다. 특히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틈새 시장에 확장이 가능해졌다.

우리의 현실에 맞는 비즈니스에 적합한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위해서는 플랫폼을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급자와 수요자의 중간에서 거래할 수 있는 장이 마련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곧 플랫폼이다. 특히 IT에 발달에 따라 기업을 중심의 거대한 생태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플랫폼과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 플랫폼이란 공급자와 수요자등 복수 그룹이 참여하여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공정한 거래를 통해 교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으로서 플랫폼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해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이다.

싱글 사이드 플랫폼: 제휴관계를 통해 소비자와 공급자 연결. 통제력과 교섭력 중요. 대표적으로 아이툰즈// 투 사이드 플랫폼: 두 그룹을 중개, 모두에게 개방.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는 특징. 네트워크효과 중요. //멀티 사이드 플랫폼: 다양한 이해관계 그룹을 연결하여 중개하는 형태, 페북.

: 1.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럿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 2.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야 한다. 직접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것보다 절감의 효과가 있어야 한다. 3. 플랫폼 존재 전보다 그룹간의 교류가 활발해져야한다. 네트워크의 효과가 연쇄적이어야한다. 4. 퀼리티를 일정 수준이상 유지해야한다. 수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 보이지않는 규칙!! 기존에 없던 창의적이어야 하는 것이며. 윈-윈하는 에코시스템이어야 한다. 6. 진화해야한다.

- 애플 vs 구글, 스마트폰 플렛폼 경쟁: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와 플랫폼이 탄생, 개방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만드는 구글. 폐쇄적으로 품질 관리에 집중하는 애플. 무엇보다 소비자가 필요한 앱이 있느냐의 문제,

- 롤크리에이터 : 새로운 경쟁규칙을 만들어 자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의 판도를 짜는데 성고한 플랫폼. 독불장군처럼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주위에 군소 앱과 서비스들이 만들어지는 구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영어: 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SN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생성, 유지, 강화, 확장시켜 나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관계망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유통될 때 더욱 의미있어질 수 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와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확장과 더불어 SNS의 이용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내 SN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이용자 수는 이미 2011년에 1천만 명을 돌파했으며[1], 그 지속적인 증가 추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는 광범위하고 동시에 특정 성향의 집단으로 분류될 수 있는 서비스 이용자들을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활용가치가 날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저비용으로 표적집단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맞춤형(customized)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업체 또한 SNS 페이지상의 광고 스페이스 판매와 소셜게임이나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 강력한 수익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어 향후 SNS 시장은 계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인맥관리에 중점을 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넘어 정보와 뉴스,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고 추천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셜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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