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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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중형기업들의 성장 욕구를 뒷받침해주는 유동성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중기 유동성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의 효율적인 가치 이전을 위한 촉매가 될 수 있으나, 그러한 유동성 확보는 이들 가족기업 들이 지속적으로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와 같은 중형 기업들이 직면하는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은 세계 여러시장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유럽중앙은행이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대출 접근성은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에게 커다란 난제이며, 이러한 기업들의 자금 수요와 시장의 유동성 공급 사이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유연하며혁신적인자금조달

선도적인 사모 자금 솔루션 제공기관인 EquitiesFirst는 장기 투자자, 기업가 및 상장기업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방식을 개발해왔습니다. 비소구 계약 조건의 주식 환매조건부 거래를 통해 주요 주주들은 보유주식 중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고 자금을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반적인 계약 기간은 3년이며, 60% – 65%의 LTV 비율과 고객은 낮은 한 자리수의 고정 저금리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EquitiesFirst는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제공하는 담보대출을 제공하지만, 해당 주식을 자체 운용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당사는 계약 기간동안 해당 주식에 대해서 고객과 공동 투자자가 됩니다. 계약 만기에 대출되었던 금액이 상환되면, 고객은 동일한 수의 주식을 반환 받게 되며, 해당 거래기간 동안 고객은 해당 주식의 가격 변화 및 배당금 수령 권리를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수많은 전통적인 대출 계약과 달리, 이러한 주식을 기초로 한 금융을 통해 확보한 유연한 유동자금은 자금 사용처를 제한받지 않습니다. 주주는 이러한 자금을 특정 기업에 투자할 수 있으며, 그 기업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할 최적의 방식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사업 성장 및 확장을 위한 자금집행을 하는 것은 아니며, KPMG에 의하면 코로나19 대확산 기간에 수익 급감에 직면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생존을 위한 자금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2] . 당사의 자금 솔루션은 기업 또는 주주로 하여금 기업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하지만 기업 영속성의 보존을 위한 역할도 하는 것입니다.

가치이전

기업이 가족 소유인 경우, 당사의 서비스는 세대간 가치이전을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성공적인 기업을(주로 전통 산업 분야) 일구었지만 가문의 부(wealth)가 해당 기업의 주식가치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을 기초로 한 당사의 대출은 이러한 주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동성은 창업자의 2세대 또는 3세대의 신규 유동성 사업에 투자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 인수 또는 새로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의 형식을 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이러한 투자는 미래에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기술 또는 헬스케어를 포함한 신사업 (new economy)분야의 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유동성 당사의 주식을 기초로 한 대출은 가족기업들로 하여금 미래성장의 연쇄반응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되는 것이며, 이는 이전 세대가 가졌던 비전과 사업적 성과의 유동성 결과물을 이용하여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차세대의 경영자들에게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유연하고 지분이 희석되지 않으며 금리가 매력적인 이 대출에 힘입어 가족기업 경영자들은 더욱 훌륭한 가족기업의 유산을 차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전통적 대출기관에 의해 외면되고 있는 중형 기업 소유주들의 입장에서, 당사의 주식을 기초로 한 금융솔루션은 분명 매력적인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책임부인조항

상기 내용은 법률이 요구하는 자격을 갖춘 유동성 전문 투자자들 만을 위한 것이며,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 위한 것이 아니고 이들이 사용해서도 안된다. 여기에서 제공된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여기에서 언급된 유가 증권 및 투자를 판매(또는 구매 제안 요청)하거나 특정 자문 서비스 (“제안”) 제공을 제안하지 않는다. 모든 제안은 관련 제안 또는 조건을 설명하는 기타 문서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앞서 서술한 내용은 투자 조언을 제공하거나 제공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회사가 신뢰할 수 있다고 합리적으로 믿는 출처에 기반하거나 또는 파생하여 Equities First Holdings, LLC 및 그 자회사들(집합적으로 “EquitiesFirst”)에 의해 작성되었다. 회사는 여기서 제공된 정보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거나 확인하지 않았으며, 해당 정보가 정확하거나 완전하다는 진술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제공된 의견과 정보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수치에서 과거 모의 성과를 언급하는 경우, 해당 과거 성과는 미래 성과에 대한 신뢰한 만한 지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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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필중 기자
    • 승인 2021.08.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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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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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공급자(LP)란 상장사 가운데 매매거래가 부진한 종목과 계약을 맺은 증권회사(발행사)가 지속적으로 매도·매수호가를 제시해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는 제도다.

      증권회사는 상장법인과 LP 계약을 체결해 해당 종목에 유동성 공급의무가 부여되고, 상장법인으로부터는 일정한 수수료를 받게 된다.

      LP는 정규 거래 시간 중 최우선 매도와 매수 호가 간 가격 차이가 일정 범위를 초과할 때 축소하는 방향으로 매도·매수 양방향으로 매매 수량의 5배 이상 의무 호가를 제출해야 한다.

      가령 특정 종목이 2만400원에서 매도 주문이, 1만9천800원에서 매수 주문이 나온다면 LP는 매도 및 매수 범위 내에서 호가를 제출해 투자자의 주문을 유도한다.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해 유동성 위험으로 거래를 기피했던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다.

      다만 매매거래 중단 또는 정지 등의 사유로 기초자산인 주식이나 주가지수 가격을 이용할 수 없을 때는 LP 의무가 면제되기도 한다. (투자금융부 정필중 기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탈중앙 거래소(DEX)의 핵심 기술인 유동성 풀(liquid Pool)은 스마트 컨트랙트 안에서 시장 참여자가 판매하거나 판매하려는 디지털자산의 양 을 말합니다. 이 유동성 풀은 디지털자산의 교환(swap) 과정에서 비유동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유동성 풀에서 유동성 공급하는 유동성 제공자(LP)는 유동성 풀에 동일한 가치를 갖는 2개의 토큰을 추가하고, 해당 토큰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을 생성합니다.

      LP는 유동성 공급에 필요한 토큰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AMM(유동성 자동화된 마켓 메이킹)을 통해 유동성 풀의 변화에 따라 토큰의 교환비율이 결정 됩니다. 이더리움 상에서 유동성 풀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거래소는 스시스왑 , 커브 등이 있으며 이 거래소 내 유동성 풀은 ERC-20 토큰을 지원합니다.

      유동성 풀은 어디에 사용될까요?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간단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유동성 풀은 토큰이 알고리즘에 따라 유동성 풀에 제공하는 사용자에게 분배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해 사용자가 풀에 자금을 추가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자 창출 플랫폼으로 사용 할 수 유동성 있습니다. 이를 유동성 마이닝(liquidity Mining) 또는 이자 농사(yield Farming)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동성 공급자에게 제한된 리스크와 수익을 유동성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마트 컨트랙트의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 합니다. 또한, 블록체인 상에서 합성 자산(synthetic Asset)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비영구적 손실

      AMM(자동화된 마켓 메이킹)에 유동성을 공급할 경우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을 주의 해야 합니다. 비영구적 손실이란 유동성 공급자가 유동성 풀에 유동성을 공급한 이후 예치해 둔 자산의 가격 변화와 함께 자연히 발생하는 손실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유동성을 공급했을 당시의 디지털자산의 수량과 유동성 공급 이후 디지털자산의 수량이 서로 달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유동성 풀은 K=X*Y라는 공식에 의해 운영되며 가격 변동폭은 각 코인별 수량에 따라 정해집니다. 이는 유동성 풀 전체 흐름에 따라서 개인이 보유한 시세도 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유동성 공급자가 유동성 풀에 1ETH와 100DAI를 예치합니다. AMM 방식에서는 예치된 토큰 2개의 가치가 동일해야 하기 때문에 1ETH와 100DAI의 가격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A가 예치한 금액의 가치가 총 200DAI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유동성 풀에 A와 같은 유동성 공급자가 예치한 총 액수로 10ETH와 1000DAI가 존재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A는 해당 유동성 공급풀의 10%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여기서 1 ETH의 가격이 100DAI에서 400DAI로 상승했고 풀 내 ETH와 DAI의 비율이 바뀌었다고 가정합니다. 재정 거래(Arbitrage) 트레이더 덕분에 유동성 공급풀에 예치된 토큰들은 10ETH 와 1000DAI에서 5ETH와 2000DAI로 변동됩니다.

      A는 이러한 상황에서 예치된 자금을 출금하기로 합니다. 앞서 A의 지분은 1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400DAI로 오른 상황에서 출금하면 0.5ETH와 200DAI, 총 400DAI를 출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치할 당시보다 더 많은 DAI를 출금하는 것이지만 유동성 공급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고 그대로 1ETH와 100DAI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토큰의 총 가치는 500DAI로서 단순히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동성 풀에 예치하는 것보다 이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손실이 바로 비영구적 손실입니다.

      두 토큰의 가격 상승분 차이에 따라서 비영구적 손실 변화폭이 커집니다. 다만 대다수 경우 이러한 비영구적 손실은 스왑에 따른 수수료로 상쇄되며 유동성 공급을 통해 이자 등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큰 위험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영구적 손실은 탈중앙금융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전에 반드시 이해해야만 합니다.

      비영구적 손실 위험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가 유동성 풀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프로젝트인지 아닌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발자가 임의로 관리자 키나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에 접근하여 자금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향후 악의적인 행위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단」·「정확」·「신속」한 자금유동성시스템

      한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에서는 자금유동성 분석 데이터를 얻기까지의 시스템 조작이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일 단위 등의 단기 유동성을 파악할 수 없어 이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리스크에 대한 대책이나 사업 판단을 위한 분석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목적으로 LG히다찌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개선을 실현했습니다. 그 사례를 소개합니다.

      왜 유동성 리스크 관리 체제가 필요한가?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계기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계 금융기관이 자금의 유동성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유동성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정비가 시급해졌습니다. 농협중앙회 역시 유동성 자금 흐름을 적시에, 그리고 신속하게 파악,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자사의 잠재적 리스크라고 판단하여 새로이 유동성관리시스템 도입에 나섰습니다.

      이번 재무회계 관련 시스템의 기획에서 운용 및 운용자를 위한 트레이닝까지 담당하고 계신 농협중앙회 윤래구 차장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습니다.

      자금 관리상의 문제점

      【문제점 1】 분석은 모두 수작업이므로 효율이 떨어진다!

      윤래구 차장 기존 시스템에서는 재무회계정보, 경영 정보, 유가증권 등 여러 시스템에서 각각 관련된 정보를 추출한 후 엑셀을 이용한 수작업 분석을 시행했습니다. 이 분석방법은 업무 순서가 복잡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효율은 떨어졌으며 수작업으로 인한 실수 가능성도 존재했습니다.

      【문제점 유동성 2】 단기적인 자금유동성을 파악할 수 없다!

      윤래구 차장 기존 시스템에서는 분기별이나 월별 통계결과로 회사 전체의 자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일 단위의 단기적 변동에 대응한 자금유동성 파악이나 분석은 불가능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과거와 같이 분기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자금유동성 예측을 내놓는 구조로는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신속한 대응을 취할 수 없고 사후 대응에 그치게 되는 것이 리스크로 느껴졌습니다.

      농협중앙회 윤래구 차장

      정확한 사업 계획 판단, 그리고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도 일 단위로 정확한 자금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파악해야 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

      • 일 단위의 단기적인 자금유동성을 파악할 수 없다.
      • 변동폭이 크고 관리가 어려운 금고예금 등의 분석이 불가능하다.
      • 작성이 수작업이므로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농협중앙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내놓기로 결정하고 2009년 7월에 LG히다찌가 만든 유동성관리 독자 시스템 도입에 나섰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다르다, 긴축(금리인상) 아닌 유동성 보완 필요"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시작으로 한 글로벌 주요국의 긴축 행보가 본격화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은 유동성 환경이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리인상 등 긴축행보보다 유동성 유동성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재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통화신용정책은 긴축보다 완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통화신용정책의 조화와 원화 자금시장의 국면을 고려하면 지금은 긴축보다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급등 시기에 통화당국이 정책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는 것은 시중금리 상승으로 신용팽창을 억제해 총수요를 둔화시키는 데 있고 물가안정 효과가 얼마나 빨리 나타날 것인지에 따라 금리인상 강도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 때 정책적으로 기대되는 정태적 경제현상은 다른 변수들이 일정한 가운데 시중금리 상승과 물가안정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현실경제에서는 거시변수의 동태적 변화에 따라 처음 기대됐던 정태적 균형 수준이 변하게 되는데 금리상승 과정에서 대내외 경제환경이 변하고 정태적 균형보다 가격과 성장률이 더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공급측 요인에 의한 인플레이션 변화는 통화정책과는 무관하게 변하고 있고 신용 리스크 확대에 따라 기준금리 상승폭에 비해 총수요가 위축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부담이 크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국내외 통화정책 환경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됐고 경상수지는 4월에 적자로 전환됐으며 5월 들어 흑자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증권투자 수지에서 외화유출 폭이 큰 편"이라고 했다.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국내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투자를 지속한 점을 지목한 점이다. 즉 무역을 통한 달러화 유입 강도 약화에 주식시장을 통한 외화유출 지속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외환보유고 감소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외화유출이 강해지는 구조는 환율상승 뿐 아니라 원화 유동성 공급 약화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원화 발권력에 영향을 주는 한국은행의 자산이 대부분 외환보유고로 구성되기 때문"이라며 "외화유출과 외환보유고 감소는 한은 자산축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는 통화공급 약화로 이어진다"고 했다.

      또 "국제수지 동향상 올해 들어 외화유출이 지속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과 별개로 원화유동성 공급강도가 약해지게 됐다"며 "원화 국채금리 상승은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기보다는 원화유동성 부족에 기인한 부분이 더 커 보이고 정책적 포커스도 원화유동성 구조의 안정을 고려해야 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서 국고채 금리 뿐 아니라 신용 스프레드 상승폭도 확대됐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상 긴축은 과잉 유동성을 흡수하는 데 있을 것이지만 신용 스프레드가 동반상승하면서 시중에서는 기준금리 인상폭 이상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크게 상승하게 된다"고 했다. 금리인상 정책기조에 비해 시중 자금 조달 여건이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단기자금 시장이 경색되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데 신용채권의 스프레드 확대와 단기자금 조달금리 상승은 채권 유동화 시장의 거래를 위축시키게 된다"며 "CP(기업어음)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기관들은 조달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봤다.

      또 "최근 금융감독 당국은 간담회를 통해 여전사에 자금조달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요구를 했지만 금리인상과 원화 유동성 긴축이 통화정책 기조라면 제2금융권의 자금경색 리스크는 더 확대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통화신용정책의 조화와 원화 자금시장의 국면을 고려하면 지금은 긴축보다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시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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