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투자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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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법인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서 원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전국투자교육협의회

스마트폰 , 5G 와 같은 IT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일상생활만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
투자에서도 이제 우리는 편하게 미국은 물론 중국 , 홍콩 , 유럽국가들의 주식까지 실시간으로 살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

FANG 이나 PANDA 같은 용어에 점점 익숙해지고 , Global Information Center 가 되어 버린 유튜브에서도 미국 주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주식 투자를 할 때도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데 , 익숙하지도 않은 언어 , 익숙하지 않은 해외 기업들에 투자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달라진 IT 기술환경과 경제적 환경을 고려해보면 해외투자로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미래를 내다본 합리적인 투자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

미국 CNBC 가 분석한 ‘ IMF 2020 년 세계 경제전망치 ’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명목 국내총생산 (GDP) 순위에서 브라질을 대신하여 10 위에 진입했다고 앞으로의 투자길 합니다 .
과거 2005 년과 2018 년 10 위에 올랐다가 2019 년에 12 위로 밀렸던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다시 세계의 Top10 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렇다면 투자하는 관점에서 좀 더 친숙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어찌 보면 그 나라의 경제력을 상징하는 또 다른 수치일 수 있습니다 . 2020 년 12 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세계 13 위권입니다 .

높은 순위라고 생각되나요 ?
하지만 시가총액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
전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021 년 3 월 말 기준 106 조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바에 비해 세계 10 위권의 경제대국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앞으로의 투자길 비중은 세계 13 위 , 전 세계 시장의 약 2% 에 불과하기 때문 이죠 .

전 세계 주식시장의 약 45% 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주식시장은 그 규모만 해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20 배가 넘습니다 .
이 뜻을 다시 생각해보면 미국의 주식시장에는 우리나라 시가총액 1 위인 삼성전자 , 그리고 그 이상의 기업들이 넘쳐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앞으로의 투자길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어 투자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는 글로벌 투자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 ?

2020 년 코로나 시기에 예상치 못하게 주식시장이 폭발하면서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탄생했습니다 .

투자에 눈을 뜬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사랑했던 종목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 위이자 반도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로 , 우스갯소리로 전 국민의 반 이상이 삼성전자 주주라는 말이 생길 정도 였습니다 .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그런 투자 움직임 속에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의 애플이나 아마존 , MS, 구글 , 테슬라 같은 회사의 주식을 사 모으는 투자자도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
이렇게 직접 해외투자에 나선 그들의 생각은 삼성전자에 투자한 사람들과 같습니다 . 미국의 트렌디한 대형 기업을 선택했다는 면만 조금 다를 뿐이죠 .

2021 년 7 월 6 일 기준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자료를 보면 앞에서 언급한 애플 , MS, 아마존 , 구글 ( 알파벳 ) 같은 기업들이 Top10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페이스북 , 테슬라까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런 기업들은 재무적 관점을 넘어서 성장성을 고려해본다면 IT 기반의 핵심산업들을 영위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산업 을 이끄는 대형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현재의 기업 규모도 규모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직접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진 것입니다 . 특히 밀레니얼 세대라면 장기투자 종목의 하나로 이런 기업의 주식을 선택한 것이죠 .

하지만 이런 자료를 보고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
해외 주식투자를 한다는 건 삼성전자보다 글로벌 기업의 주식이 더 좋기 때문에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
투자의 범위를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해서 바라보면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이 훨씬 많아질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간접투자이기는 하나 직접적인 운용 같은 느낌을 주는 두 가지 투자방법이 있습니다 . 하나는 랩어카운트 (Wrap Account)이 고 다른 하나는 ETF 투자입니다 .

랩어카운트는
약정을 맺고 내 계좌의 운용 권한을 금융회사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상품인데 운용되는 주식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방법인 ETF 는
인덱스 또는 특정테마지수 펀드를 주식처럼 시장에서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랩어카운트와 ETF 둘 다 국내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상품이지만
그동안 투자할 수 있는 범위가 국내로 한정되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

하지만 이제 랩어카운트의 경우
주식 운용을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주식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되어 주력 4 차산업인 2 차전지 , 전기차 , 바이오 ,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분야의 글로벌 우량기업을 포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로 인해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안정성 추구에 보다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죠

ETF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그동안 국내 ETF 는 KOSPI 나 KOSDAQ 과 같은 대형지수 관련 종목들만 활발하게 거래될 뿐 다른 테마지수의 상품들은 거래량이 다소 빈약한 면이 있어 적극적인 투자대상으로 삼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또한 국내기업만으로 4 차산업의 테마 ETF 를 다양하게 만들어 내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

하지만 글로벌 투자가 활발해지며 직접 해외시장에 상장된 ETF 를 투자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선택의 폭이 좁았던 단점을 모두 극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글로벌 투자로 투자의 영역을 넓히고 싶을 때 , 직접투자하는 걸 선택할지 아니면 간접투자로 할지는 여러 상황 및 투자자의 성향 등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

어느 정도 회사를 연구할 시간 확보가 가능하고 개별 회사에 직접투자함으로써 스스로 투자 주체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직접 주식투자 방법 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만 이 경우에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고 자료도 많이 공개되어 있으며 ,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나 정보가 오가는 G2 국가이자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 45% 로 압도적인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주식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어떤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느냐에 따라서 투자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

예를 들어 글로벌 G2 국가인 중국의 주식 역시 급성장하는 국가산업 , 매력적인 내수시장 등 독자적인 경제 국가로서 투자 매력이 있습니다 .
하지만 중국은 국가가 통제하는 시장경제가 개별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면이 있어 좀 더 현명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

즉 , 중국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개별기업 주식보다 주식시장 내지는 중국의 경쟁력 있는 산업에 투자함으로써 개별기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를 덜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시 말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는 CSI300 과 같은 중국 주식시장 지수나 전기차 , 2 차전지 , 내수소비 등과 같은 중국의 유망 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ETF 를 통해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투자에 관심은 있되 개별 기업을 분석할 만한 시간이 없다면 글로벌 ETF 를 통한 간접투자 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한 예로 우리가 IT 모바일 시대에 살면서 앞으로도 2 차전지가 장래성 있는 산업이라는 점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2 차전지 시장에는 우리나라 ,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많은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누가 선두를 차지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

이런 상황이라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선두를 차지하고 이끌어가는 것과는 상관없이 글로벌 2 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글로벌 ETF 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
그렇게 하면 산업의 성장성을 따라가며 자동으로 글로벌 기업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습니다 .

물론 ETF 와 비슷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펀드를 통해 글로벌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투자길

앞으로 법인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서 원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앞으로 법인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서 원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국내 법인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투자하기 어려워진다. 법인 고객을 지원했던 일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하면서 법인 대상 거래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코인원은 고객확인 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법인 회원 거래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코인원은 지난 12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함에 따라 이날부터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사업자 수리를 받은 곳은 특금법 제5조의2에 따라 회사 서비스가 자금세탁행위 등에 이용되지 않도록 고객의 신원, 거래목적 및 자금출처, 실제 소유자 등 고객확인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특히 원화마켓 거래소의 경우 고객확인 및 제휴사 은행 실명확인입출금계좌(실명계좌) 등록을 완료해야 원화마켓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고객확인 절차만 완료하고 실명계좌를 인증하지 않으면 거래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원화 거래가 현재 '개인' 실명계좌로만 이용토록 돼 있다. 이에 코인원은 고객확인 제도가 시행되는 25일부터는 법인 회원이 원화 거래가 어려운 점을 공지하고, 이전에 보유 자산을 출금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업비트도 법인 회원 대상 거래를 지원해왔는데, 지난달 6일 고객확인 절차를 시행하고 이후 법인 회원 대상으로 원화마켓 거래 이용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다만 업비트로부터 승인을 받은 법인 회원들에 한해 실명계좌가 필요 없는 가상자산으로 또다른 가상자산을 사고 파는 '코인마켓' 이용은 허용하고 있다.

빗썸도 추후 고객확인 제도가 시행에 맞춰 법인의 원화 관련 서비스를 제한할 예정이다.

코인원이 고객확인 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25일 이후 법인과 외국인 거래가 불가함을 알렸다. [사진: 코인원]

코인원이 고객확인 제도 시행에 따라 오는 25일 이후 법인과 외국인 거래가 불가함을 알렸다. [사진: 코인원]

사실 특금법에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법인 회원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금융위 관계자도 "법규상 법인 회원 이용을 제한하는 부분은 없다"면서도 "다만 은행과 앞으로의 투자길 개별 거래소와 계약하는 관계에 있어 제한하는 경우는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복수의 거래소 제휴사 은행사 관계자들도 법인 회원들까지 포용하기에 리스크 우려가 커 개인을 대상으로만 실명계좌를 이용토록 했다고 답했다. 거래소 제휴 은행사 한 관계자는 "법인 고객 관련 정의가 불분명한데다 해당 법인이 특정인의 요구로 가상자산을 대리 구매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앞으로의 투자길 며 "추후 문제로 불거질 요소가 많아 리스크가 더 크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실상 조직 단위의 가상자산 거래는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도 국내 한 가상자산 관련 투자사는 법인 계정 이용이 어려워져 대표자 개인 계정으로 거래소 원화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회계 처리 시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업체들이 법인을 대상으로 원화 기반 장외거래(OTC) 등의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 또한 원화입출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아야 한다. 결국 단시간에 서비스 출시될 가능성은 낮은 것이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한 한 수탁 업체 관계자는 "관련 서비스를 계획 중에는 있지만, 신고도 수리받아야 하고 원화 관련 서비스는 실명계좌를 받아야 하는 과제도 있다"며 "사업자 신고 수리 절차가 마무리되고 업계가 어느 정도 안정돼야 구체적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길고양이 입양으로 해외시장 진출까지, 열사람 해외투자 유치 나선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만 솔루션 업체 열사람 이 미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서 해외투자 유치에 나섰다.

열사람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LA벤처협회(LAVA: Los Angeles Venture Association)가 주최한 [IoTech+현장애로 기술지원]의 온라인 데모데이에 최종 선발기업으로 지난 15일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투자연계 프로그램 전문 운용사인 제로투원파트너스, 퍼스트벤처스, M3 Global LLC의 주도하에 이루어졌으며 ▲Switch Ventures ▲Loyola Marymount University ▲O’Melveny ▲Mirae Asset Global Investment ▲Plug and Play 등 총 26개의미국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하였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 해외투자유치지원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퍼스트벤처스는 영어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를 위해 참여 스타트업사에게 해외투자피칭 멘토링, 동시통역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첫 미국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열사람은 반려동물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IoT 기술을 기반으로 체중계, 급식기 제품을 출시하고 이와 동시에 연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아마존 런치패드 선정, 라인프렌즈 라이선스 계약, 일본 판매 계약 앞으로의 투자길 정식 론칭 후 첫 해 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열사람의 반려동물 비만 해결을 위한 노력은 홍상민 대표가 길고양이 두 마리를 구조하면서 시작되었다. 홍상민 대표는 구조한 고양이들의 늘어나는 체지방을 해결하고자 ‘포그미’, ‘보나피’, 그리고 이 두 기기들을 통해 수집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BroadP’ 플랫폼을 개발했다. BroadP는 반려동물의 집의 역할로 반려동물이 포그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반려동물의 영양을 측정한다. 이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서 식이요법이 가능한 자동 급식기가 반려동물의 영양상태에 알맞은 사료를 추천하고 급여한다. 또한 BroadP(플랫폼)을 통해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을 시에 주변 수의사와 공유를 하여 반려동물를 일찍 치료받을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열사람이 개발한 제품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현재 와디즈의 경우 1.2천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고도화를 위해서 해외투자유치에 나섰다. 열사람은 앞으로 미국으로의 진출을 위해서 제품을 기존 블루투스뿐만이 아닌 와이파이 모델도 앞으로의 투자길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미 미국에서도 총 3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해외투자유치 및 미국에서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하여 미국시장의 안정적인 진출에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투자길 밝혔다.

열사람 홍상민 대표는 “미국시장진입이 까다롭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국내 스타트업 업계는 생각하고 있으나 대다수는 이에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적정한 가격 경쟁력을 가져야만, 현지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미국 현지 투자자 측에도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출장을 갔지만 현지에서 퍼스트벤처스 측이 직접 통역을 지원하여 소통에 불편함이 없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앞으로의 동반성장을 같이 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사와 인연을 만들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미국 시장 내에서도 진입 가능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또한 투자자들의 조언대로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미국시장 진출에 노력하겠다.”라고 목표를 말했다.

앞으로의 투자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전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Jim Rogers)가 글로벌 투자의 큰 손으로 부상한 국민연금과 만난다. 로저스 회장이 운용역들을 상대로 일일강연에 나서면서 해외투자를 확대하려는 국민연금에 조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사진)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역들에게 일일 강연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로저스 회장은 40년 이상 된 자신의 투자 경험과 자산군별 전망 등을 역설하며 앞으로 유망한 투자처를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회장이 상품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짐 로저스 회장과 국민연금 운용역, 일부 일반 직원까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짐 로저스 회장과 국민연금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강연 초청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관련 부서에서 진행했다.

이후 로저스 회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재테크 박람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 5월 우리나라를 찾아 고려대에서 강연하고 기관투자가로는 KB금융그룹을 방문한 바 있다.

짐 로저스 회장은 1973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만들어 10년간 40배가 넘는 수익률을 올려투자의 귀재로 일컬어진다. 특히, 원자재 등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선도적으로 이끌었고 1998년에는 로저스 국제원자재지수(RICI)를 설립했다. 그가 만든 원자재 지수 펀드의 수익률은 설립 후 지금까지 미국 S&P 500지수 수익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국민연금은 지난 10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국내 채권 위주의 기금 포트폴리오를 해외자산과 대체투자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금까지 투자하지 않은 신규 자산을 기금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뉴욕과 런던에 있는 해외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인 IPC(International Pension Conference)와 PPI(Pacific Pension Institute) 참여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 10월부터 3억달러 규모의 외화계좌도 개설해 환전 없이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말 현재 국민연금의 기금자산은 421조7천억원이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익률은 3.72%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체 자산 중 절반 이상이 국내 채권에 묶여 평가손실을 받은 것이 수익률 하락에 직격탄이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주요 그룹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보다 많아진 투자 규모와 일사분란한 움직임이 눈에 띈다. 친기업 정부와의 '코드 맞추기'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어보인다.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한 당연한 움직임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더벨이 주요 그룹의 명운이 걸린 투자 계획을 들여다봤다.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0일 18: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그룹의 이번 중장기 투자 계획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발돋움이다. 5년간 4조원을 미래 먹거리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1조7000억원을 첨단소재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는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에 코오롱그룹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건 최근 재계가 주도하고 있는 신기업가정신 등 잇따른 투자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코오롱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첨단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등 6개 분야에 4조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소재·에너지·바이오 관련 투자를 모두 포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앞으로의 투자길 종합 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투자금 중에서는 첨단소재 사업에 1조7000억원,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9000억원이 들어간다. 바이오 사업에는 4500억원이 소요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는 1000억원을 쏟는다. 또 사업기반 확대에 4000억원, 나머지 4500억원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2000년대 들어서 처음"이라며 "코오롱그룹이 '소재' 분야를 통해 사세를 키워온 만큼 소재 사업의 전통성을 이어가고 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의 진출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대부분의 금액이 첨단소재 사업에 금액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첨단소재 사업에 대한 투자금은 1조7000억원으로 전체 투자 금액(4조원)의 42%에 달한다. 첨단소재 사업에는 그간 코오롱그룹의 신소재 사업으로 분류됐던 아라미드 소재뿐만 아니라 2차전지 소재와 같은 첨단신소재 사업이 포함된다.

아라미드 소재는 코오롱그룹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영위 중이다.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는 동중량의 철보다 인장 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운 강화섬유로 5G 케이블 등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 이용 가치가 높은 소재다.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효자' 제품이다.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경영실적을 보면 영업이익 2527억원에서 아라미드가 속한 산업자재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1544억원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신소재인 아라미드가 코오롱그룹의 수익성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또 2차전지소재 역시 첨단사업 분야에 묶여 투자가 진행된다. 아직까지 코오롱그룹이 확보한 2차전지소재는 전무하다. 다만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손잡고 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한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기술을 개발 중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해질과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아직까지 제품이나 기술이 완성되거나 완전히 확보된 건 없다"면서도 "첨단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려 관련 사업에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소재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도 9000억원을 투자한다. 코오롱그룹은 연료전지소재 개발, 풍력 사업망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풍력발전 시장에서 육·해상 풍력 사업망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존설비를 개선하는 리파워링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풍력발전소의 심야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로 수소 생산에도 나선다.

바이오 분야에도 4500억원가량을 투입한다.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임상시험, 공정개발 등 설비투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도심항공교통(UAM)과 우주발사체 복합소재 부품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에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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