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리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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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에 따른 등락을 이어갔다. 주 후반부에는 2300선을 회복한 이후 2350선까지 올라섰다. 이번주는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13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CPI) 발표 경계심리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7월4일~7월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96% 오른 2350.6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07억원, 9490억원을 순매도했다.주간증시 리뷰 주간증시 리뷰

공매도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 각각 1조9253억원(일평균 3851억원), 6482억원(일평균 129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비중은 각각 3.62%, 4.44%를 차지했다.

이번 주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따른 긴축 완화 기대감이 증시의 단기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낮아지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에서 경기침체로 옮겨가는 분위기”라며 “연준의 강한 긴축으로 인해 경제가 짧게 침체를 겪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내년에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주간증시 리뷰 있다는 기대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이후 주식시장이 급락한 상황에서 이러한 논리는 주가 반등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실제 경기치체와 이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가 현실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로 주식시장이 바닥을 확인하고 추세 반등을 시작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는 리세션(경기침체) 논란으로 불거지는 중이지만 역설적으로 주식시장에 반등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구간에선 결국 물가는 낮아질 수밖에 없고, 금리 또한 상방이 제한될 수 없다는 부분에 투자자들은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주 후반 고금리로 인해 밸류에이션 압착이 진행됐던 성장주가 두드러지게 반등했던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다”며 “주간증시 리뷰 주간증시 리뷰 13일 발표되는 미국 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한다면, 혹은 이주 바이든 대통령이 사우디 방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다면 물가와 금리 피크아웃(정점 통과 후 하락) 희망에 기반한 반등은 더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세적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입을 모은다. 반등 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속락한 이후의 기술적 반등폭은 낙폭의 40~50% 선인 경우가 많았음을 기억하고 반등을 포트폴리오 재정비 기회로 삼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며 “경기침체 시에는 다수 기업들이 감익 상황에 직면할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자동차, 인터넷, 게임, 미디어, 통신을 제안했다.

서 연구원 역시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 하락을 서둘러 기대하는 그 자체도 독이 될 수 있다”며 “침체 신호가 두드러질수록 연준이 긴축 중단을 검토할 것이란 안이한 생각은 시장금리 하락을 유도하면서 수요를 재차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와 환율이 이전보다 진정된 만큼 지수는 과매도 해소 과정을 이어가겠지만 실적 기반이 취약한 성장주의 경우 단기 반등 이후 추가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며 “당분간은 포트폴리오 목표 수익을 낮게 설정한 가운데 알파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으로는 이익 전망치가 상향 중인 자동차, 운송, 에너지, 음식료와 중국의 부양책을 염두에 둔 경기민감주 등을 제안했다.

▲7월13일(수)=중국 6월 수출입, 유로존 5월 산업생산, 미국 6월 소비자물가

▲7월14일(목)=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6월 생산자물가

▲7월15일(금)=중국 6월 주택가격, 중국 2분기 GDP, 중국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미국 6월 소매판매, 미국 6월 산업생산, 미국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

글로벌 주간 증시 리뷰

글로벌 주간 증시입니다. 새해 첫 주 3대지수 모두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를 지배한 키워드는 바로 조기 양적 긴축 가능성입니다. 현지 시각 1월 5일 발표된 FOMC 의사록 따르면 연준 의원들은 지난 12월 FOMC 당시 3월에 첫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곧바로 보유 채권 매각에 나설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예상보다 이른 양적 긴축 가능성이 연일 악재로 작용하며 증시를 끌어 내렸습니다.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는 2년 만에 연 1.7%대를 돌파했습니다. 국채금리가 올라가자 기술주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알려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시장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더해 현지 시각 1월 7일, 미 실업률이 전월보다 0.3%P 떨어진 3.9%를 기록하며 조기 양적 긴축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한 주, 다우 지수는 0.29%, S&P500 지수는 1.87%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53%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달러인덱스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고용 부진 소식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소식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또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경계감은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가치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진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주 96선에서 머물던 달러인덱스는 95로 하락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0년물 국채금리 ]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주간 기준 3.80%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 급등 속에 기술주 매도세가 뚜렷해지면서 주요 반도체주들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주간 기준 27.1bp 상승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국채금리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지 시각 7일 장중 한 때 연 1.8%까지 치솟으며 지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3일에 이어 4일까지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5일과 6일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주간증시 리뷰 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0.76% 상승했고 코스닥은 주간 기준 3.75% 내렸습니다.

국내 증시 주간 수급 흐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한 주 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 8,043억 원, 그리고 1조 9,076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홀로 3조 6,997억 원 팔았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7,494억 원, 기관이 1조 249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 8,11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상하이 증시는 4거래일 연속 밀리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기술 허브인 선전시는 코로나19 음성 판정 없이 그 누구도 도시를 떠날 수 없도록 조처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이 경기 둔화 주간증시 리뷰 우려로 작용하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주간 기준 1.65% 내렸습니다.

닛케이 증시는 현지 시각 1월 6일 미국의 FOMC 의사록 발표 영향으로 하루 동안 2.88%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일본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주간증시 리뷰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적용할 거란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7일 0.03% 하락 마감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1.09% 내렸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긴축 여진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홍콩 증시는 주간 기준 0.41%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항셍지수는 중국의 경기 지원 기대감과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알리바바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중국 빅테크와 중국 테마주에 주간증시 리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어 유럽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현지 시각 5일까지는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불거진 이후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2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5.0%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붉어졌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독일의 닥스 지수는 0.40%, 프랑스의 꺄끄 지수는 0.93%, 영국의 FTSE 지수 1.36% 올랐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0.32% 내렸습니다.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현지 시각 7일 하락 했습니다. 지난주, OPEC+는 기존 하루 40만 배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고 따라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이에 더해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점과 리비아 송유관 보수 작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점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WTI는 현지 시각 6일과 7일,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주간 기준 WTI는 4.90%, 브렌트유는 5.10%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금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1,800달러 선을 내주고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고용 부진과 달러 약세에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 보면 1.70%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경계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주간 증시였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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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글로벌 주간 증시입니다. 새해 첫 주 3대지수 모두 금리 인상 압박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를 지배한 키워드는 바로 조기 양적 긴축 가능성입니다. 현지 주간증시 리뷰 시각 1월 5일 발표된 FOMC 의사록 따르면 연준 의원들은 지난 12월 FOMC 당시 3월에 첫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곧바로 보유 채권 매각에 나설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예상보다 이른 양적 긴축 가능성이 연일 주간증시 리뷰 악재로 작용하며 증시를 끌어 내렸습니다.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는 2년 만에 연 1.7%대를 돌파했습니다. 국채금리가 올라가자 기술주들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알려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시장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이에 더해 현지 시각 1월 7일, 미 실업률이 전월보다 0.3%P 떨어진 3.9%를 기록하며 조기 양적 긴축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한 주, 다우 지수는 0.29%, S&P500 지수는 1.87%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4.53% 하락했습니다.
[ 달러 인덱스 ]
현지 시각 7일 달러인덱스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고용 부진 소식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소식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또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경계감은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가치에 대부분 반영됐다는 진단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주 96선에서 머물던 달러인덱스는 95로 하락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0년물 국채금리 ]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주간 기준 3.80% 하락했습니다. 국채금리 급등 속에 기술주 매도세가 뚜렷해지면서 주요 반도체주들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주간 기준 27.1bp 상승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국채금리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지 시각 7일 장중 한 때 연 1.8%까지 치솟으며 지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국내 증시 ]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3일에 이어 4일까지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5일과 6일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0.76% 상승했고 코스닥은 주간 기준 3.75% 내렸습니다.
[ 국내 증시 수급 흐름 ]
국내 증시 주간 수급 흐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한 주 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 8,043억 원, 그리고 1조 9,076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홀로 3조 6,997억 원 팔았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7,494억 원, 기관이 1조 249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 8,115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 중국 증시 ]
상하이 증시는 4거래일 연속 밀리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기술 허브인 선전시는 코로나19 음성 판정 없이 그 누구도 도시를 떠날 수 없도록 조처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이 경기 둔화 우려로 작용하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상하이 지수는 주간 기준 1.65% 내렸습니다.
[ 일본 증시 ]
닛케이 증시는 현지 시각 1월 6일 미국의 FOMC 의사록 발표 영향으로 하루 동안 2.88%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일본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적용할 거란 우려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7일 0.03% 하락 마감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1.09% 내렸습니다.
[ 홍콩 증시 ]
다른 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긴축 여진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홍콩 증시는 주간 기준 0.41%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항셍지수는 중국의 경기 지원 기대감과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알리바바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중국 빅테크와 중국 테마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유럽 증시 ]
이어 유럽 증시도 살펴보겠습니다. 유럽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현지 시각 5일까지는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불거진 이후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2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5.0% 올랐다는 발표가 나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붉어졌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독일의 닥스 지수는 0.40%, 프랑스의 꺄끄 지수는 0.93%, 영국의 FTSE 지수 1.36% 올랐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0.32% 내렸습니다.
[ 국제 유가 ]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현지 시각 7일 하락 했습니다. 지난주, OPEC+는 기존 하루 40만 배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고 따라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이에 더해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점과 리비아 송유관 보수 작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점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WTI는 현지 시각 6일과 7일,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주간 기준 WTI는 4.90%, 브렌트유는 5.10% 상승했습니다.
[ 금값 ]
지난주 금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1,800달러 선을 내주고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고용 부진과 달러 약세에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 보면 1.70% 하락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매파적 주간증시 리뷰 행보에 대한 경계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주간 증시였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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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 리뷰]'기록, 또 기록' 세운 코스피…2021년, 가보지 않은 길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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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1.01.02 06:00 기사입력 2021.01.02 06:00

개인 참여 활발했던 2020년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 11조9000억원, 주식거래활동계좌 3500만
국내외 증권사, 올해 코스피 3000포인트 이상 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2020년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19일 1400대까지 떨어지며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2월30일 2873.47포인트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 기간동안 국내 증시는 지수 뿐만 아니라 거래대금, 개인의 주식참여 규모 등에 있어서 연거푸 기록을 세운 한 해로 마무리됐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 악재 속에서 화려하게 날아오른 증시 상승이 2021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최근의 증시 급등은 부담스럽지만, 4분기 실적과 미국의 새 정부 출범 기대감 등이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0년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115.2% 증가한 11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어느 때보다 활발해진 데에 따른 결과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으로 2019년 2조3700억원보다 5조7000억원가량이 늘었다. 거래비중도 47.5%에서 65.8%로 급증해, 외국인과 기관이 아니라 개인이 시장을 주도해나가는 이색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조9000억원이 늘었고, 거래비중은 84.7%에서 88.2%로 확대됐다. 이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 개인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과거 IMF 외환위기 및 2008년 금융위기 등을 학습했던 개인들이 적극적으로 주식 저점매수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개인은 주가 상승 과정에서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며 과거 위기 시와 다른 행태를 보였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였다.

일례로, 2008년 금융위기 저점 이후인 10월24일부터 2009년 9월 22일까지 개인은 3조원어치를 순매도했고 2011년 재정위기로 증시가 저점을 보인 뒤인 9월26일부터 2012년 3월19일까지는 13조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은 각각 2조원, 10조원이 넘게 사들이면서 저점 이후의 상승을 누렸다.

이런 과거 행태와 달리 이번 코로나 위기 때에는 3월19일부터 12월30일까지 개인은 30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1400대에서 2800대로 2배 상승하는 강세장을 마음껏 누렸다. 이 기간 외국인은 12조원이 넘게 순매도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도 급증해 2020년 초 2936만 계좌 대비 612만 계좌(20.7%)가 신규 개설됐으며 12월말 기준으로 3548만 계좌를 상회했다.

공모주 청약열풍 및 주가 상승률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한 한 해였다.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미래성장산업이 청약 열풍을 주도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증거금은 역대 1~3위를 기록했고, 경쟁률도 1000대 1(카카오게임즈, 명신산업, 교촌F&B 등)을 초과했다. 또한, 신규상장종목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68.5%)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증시 상승장이 올해도 지속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0163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55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29% 거래량 216,699 전일가 35,000 2022.08.0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외국인 선물 매도 확대… 코스피 2400선 탈환 실패러, 가스공급 우려 환기…코스피 장중 상승 폭 축소[특징주] 낙폭 과대 금융·증권주 장 초반 상승…키움증권 5%↑ close 은 올해 코스피는 수출·실적 펀더멘탈의 급격한 정상화, 우호적인 글로벌 정책 환경 등으로 역사적인 신고가 돌파에 나서는 대세 상승장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고, KB증권은 미국 바이든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 증가 등으로 경기와 실적이 동시에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코스피가 32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신증권 대신증권 0035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5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32% 거래량 23,210 전일가 15,450 2022.08.01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특징주] 낙폭 과대 금융·증권주 장 초반 상승…키움증권 5%↑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1등DNA로 난국 타개… 배당, 계획대로"[아시아 초대석]'대신맨' 오익근 대표의 좌우명은 [아시아초대석] close 은 글로벌 교역과 경기 회복, 원화 강세 압력 및 수출 모멘텀 강화 등으로 기업이익이 상향 조정되며 올해 '코스피 3000'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외국계 증권사들도 마찬가지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경제 회복기 진입 및 국내기업 펀더멘털의 긍정적 주간증시 리뷰 평가 등으로 한국 증시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으며 JP 모건은 2021년도 한국 기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주친화 정책으로 저평가를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시중자금은 주식으로 유입될 것이며 코스피는 3200포인트에 오를 것이라고 봤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코스피 순이익은 135조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할 것"이라면서 기존 120조원으로 제시했던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앞당겨질 것이며 달러 약세로 원자재 가격과 신흥국의 통화 강세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은 시크리컬 업종과 내수업종의 이익 추정치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다"면서 "2021년에도 상승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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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P500 지수의 경우 보통 1월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로 상승했었고, 지난 1980년 이후 그동안 1월 평균 0.8%의 수익을 냈으나 이번 1월에는 긴축 우려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최근 2거래일 동안 폭등하면서 하락폭을 많이 만회하면서 1월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어땠을까요. 공격적인 긴축은 미국에서 하기로 했는데 막상 그 긴축의 최대 피해자는 주간증시 리뷰 국내 증시인 것 같습니다. 한국 증시가 (MSCI 지수 분류상) 신흥국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던 1월이었습니다. 지난 28일에 장을 마친 국내 증시의 주요 지수 모두 10% 넘게 폭락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가 거래됐다면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을 받아 상승했을텐데 연휴라 아쉽긴 합니다.

[1년간 S&P500 주가 추이]

2. 매파로 돌변한 파월 의장

1월의 최대 이슈는 단연 미국발 강력 긴축에 대한 우려였죠. 지난해 12월만 해도 올해 예상되는 긴축 스탠스는 ‘3월 금리 인상, 연내 3회 금리 인상’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1월 중순 국회 청문회에서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이하 연준) 파월 의장은 ‘양적 긴축’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양적 완화(QE · Quantitative Easing)가 연준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달러를 찍은 후 은행 등 시중에 있는 채권을 사들이면서 시장에 돈을 공급하는 조치인 반면, 양적 긴축(QT · Quantitative Tightening)은 연준이 그 돈을 다시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양적 긴축 발언 이후 국내외 증시는 조정의 폭을 확대해 갔습니다.

고강도 긴축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 속에 열렸던 연준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후 시장에서 ‘ 3월 금리 인상, 연내 5회 이상 금리 인상, 3월 0.5%의 금리 인상 가능, 하반기 양적 긴축 시행’ 이라는 긴축 컨센서스가 형성되면서 국내외 증시는 한번 더 충격을 받았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장에 엄청난 유동성을 풀면서 비둘기의 색채를 띄웠던 파월이 아이러니하게도 연준 의장 연임 이후 매파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래도 믿을 건 실적, 나쁘지 않은 펀더멘털

브레이크 없이 미끄러지던 국내외 증시를 지탱해주던 것은 미국과 한국의 대표기업들의 실적입니다. 전세계 시총 1위 애플과 시총 2위 MS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시총 측면에서 글로벌 자동차 대장주인 테슬라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글로벌 시총 12위이자 신용카드 대장주인 비자도 좋은 실적을 발표한 후 지난 28일 10.5%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이 무거운 주식이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호실적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27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 증가율은 시장의 예상치인 5.5%를 많이 웃도는 6.9%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미국의 주요 기업과 주요 지표는 고강도 긴축 스탠스에 따른 증시의 큰 하락을 막아주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기업 실적과 주요 지표(GDP 등)인데요,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올해 증시 전망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다만 세계은행이 코로나의 지속적 확산,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을 지난해 5.5%에서 4.1%로 크게 하향 조정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또한 국제유가가 간밤에 WTI는 배럴당 88달러까지, 브렌트유는 91달러까지 치솟은 것도 신경 쓰이긴 합니다.

4. 금리 주간증시 리뷰 인상기에는 주가가 늘 하락했나?

답은 ‘아니오’입니다. 미국의 경우 1950년 이후 모두 12회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 중에서 11회는 연초보다 연말에 주가가 더 좋았다고 합니다. 금리 인상기의 연 평균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9% 정도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금리는 경기가 좋아 인플레이션이 발생돼 이를 잠재우기 위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 호전은 주가 상승을 이끄는데요. 다만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1월이 딱 그런 경우죠. 그러다 막상 금리를 인상하면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오르곤 합니다. 불확실성 해소로요.

다만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본격적인 경기 호전의 결과보다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공급망 훼손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이 더 크다는 점에서 과거 사례와는 다르다는 게 차별점인 것 같긴 합니다. 또한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기에 현재로서는 본격적인 반등을 할 것이라고 점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빨리 본격적인 반등을 했으면 좋겠지만요)

주간증시 리뷰

6월 FOMC는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패닉 상태에 빠진 가운데 금주 코스피는 2,380에서 2,500선에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NH투자증권은 이와 같은 전망과 함께 상승 요인으로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한 유동성 우려 불식 가능성과 한국 정부 감세 정책을 꼽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과 경기 침체 우려 확대, 가상화폐 시장 리스크를 제시했다.

현재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을 살펴보면 12개월 선행 PER가 9.1배다.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79%. 코스피 12개월 선행 PBR은 0.91배로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주간증시 리뷰 상위 87%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FOMC 당일에는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높게 사면서 상승했으나, 하루 만에 반락했다.

연준이 제시한 긴축 스케줄 하에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틀랜타 연은이 집계하는 GDP 전망 추적 지표인 GDP NOW는 최근 계속 하향 중이다. 현재 2분기 미국의 GDP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데 추가 하향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에 2분기에도 역성장이 지속된다면 기술적 경기 침체 상황에 직면할게 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증권사는 가상화폐 시장 리스크도 코스피 하락 요인으로 지적했다.

가상 자산 시장에서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뱅크런’ 공포가 커지고 있다.

김영환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보다 경기 우려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 기대는 후퇴했다"면서 " 다만 실제 경제지표보다는 우려가 올라온 속도가 빠르다는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실제 경제지표를 통해 경기 우려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나타날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계속해서 김 연구원은 "앞으로 5년,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의 큰 그림이 발표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강력한 감세 드라이브다"면서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25% → 22%), 금융 투자 소득세 도입 2년 유예, 개인 대주주 주식 양도세 과세 범위 축소(10억 원 → 100억 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율 인하는 법 개정 사안이어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동의가 있어야 실현 가능하다"라고 판단했다.

주간 주요 이벤트를 살펴보면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6/17), 미국 5월 산업 생산(6/17), 미국 노예해방 기념일 휴장(6/20), 미국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 청문회 보고(6/22), 유로존 6월 마킷 PMI(6/23), 미국 6월 마킷 PMI(6/23), 미국 파월 연준 의장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 보고(6/23), 미 연준, 대형 은행 34곳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6/24),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6/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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