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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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정보센터

A. 자국통화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개입은 주로 외환시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외환시장이란 서로 다른 화폐들이 교환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대표적 예로는 '서울외국환중개' 같은 곳들을 들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참여자는 정부, 수출입업자, 금융기관, 개인 등 다양합니다.
중국은 그동안 미국 등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IMF의 예측에 따르면 중국의 2010년 경상수지 흑자액은 4,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2003년도 흑자액의 10배 가량 되는 수치입니다. 계속된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중국에는 많은 달러화가 유입되게 되었습니다. 달러화가 풍부하므로 외환시장에서는 자연히 달러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위안화의 가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즉, 중국의 위안화는 평가절상의 압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 수출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수출 규모가 감소될 우려가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명목상으로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사실상 고정환율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화 대비 20% 이상 평가절상되기는 했지만 미국은 아직도 위안화의 가치가 너무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이 환율조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루그먼(Paul Krugman)은 최근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중국의 현 환율정책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머니투데이’의 기사는 바로 크루그먼 교수의 주장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중국정부가 위안화의 가치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사들여 흡수해야 합니다. '위안화를 매각하고 외화를 사들이면 위안화가 감소하고 외화가 증가한다'는 생각은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정부가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를 지급하고 달러화를 매입하면 시중에는 위안화가 공급되고 달러화는 줄어듭니다. 따라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의 가치는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관련 단원
고 사회 Ⅷ-3. 세계시장의 경제경쟁과 협력
고 경제 Ⅳ-1. 국제 거래와 경쟁력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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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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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참을 인(認)이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다. 일시적인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는 뜻이다. 외환거래도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흐름에 쏠리지 않고 긴 호흡을 하며 트랜드에 따라서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국내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한국포렉스클럽에서 2012년 이종통화 부분 '올해의 딜러'로 선정된 이충현 우리은행 차장은 10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매매원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997년 우리은행에 입사해 2007년부터 6년간 외환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그동안 외환(FX) 스와프와 선물환 거래, 달러-원 스팟 등을 당당했으며 올해부터는 이종통화를 전담하고 있다. 이종통화를 맡은 첫해에 올해의 딜러로 뽑혔다.

      이 차장은 "이종통화는 달러-원 스팟과 스타일이 많이 틀리기 때문에 처음에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이런 추이에 적응하는데 다소 힘들었던 게 사실이었다"며 "훌륭한 외환딜러들이 많은 데 부족한 저에게 '올해의 딜러'는 과분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유로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중국과 미국 등 세계경제가 침체에서 회복될지가 국내외 환율에 중요한 변수가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외환시장도 쉽지 않은 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이 차장과의 일문일답.

      --이종통화 부분에서 올해로 딜러로 선정된 소감은

      ▲너무 과분하다. 훌륭한 딜러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과분하다. 정말 뜻하게 않게 수상한 것 같다.

      --올해 외환거래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

      ▲올해 달러-원 스팟거래를 하다가 이종통화로 옮겨왔다. 달러-원과 스타일이 많이 틀리다. 스팟과 달리 이종통화는 거래량부터가 틀리다. 물론 달러-원에 비해서 유로나 엔 등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아시아시장에서 거래하기에는 쉽지 않은 장세였다.

      --이종통화를 거래하면서 스팟시장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국내에서 원화로 달러를 사고파는 것과 달리 유로나 엔화를 매매하는 것이다. 달러-원 거래량과 달리 유로화나 엔화의 거래량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시장이 훨씬 크다는 의미다. 시장의 트랜드를 읽고 이에 따라 거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중요한 추세나 모멘텀도 해외에서 만들어진다. 그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트랜드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환율을 움직이는 변수도 다양하다.

      --내년 외환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올해 연말 각종 선거가 있다. 일본과 우리나라도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대선 이후 영향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재정절벽, 그리고 글로벌 경기개선 여부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유럽과 중국의 경기도 부진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는 경기개선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큰 변수이다.

      --외환딜러로서 거래하면서 원칙이나 철학이 있다면.

      ▲시장과 부딪히면서도 트랜드에 따라 거래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한다. 참을 인(認)이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다. 거래할 때도 비슷하다. 포지션을 가질 때나 이를 처분할 때는 결국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적인 감정에 쏠리지 않고 최적의 타이밍을 결정하려면 일시적인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즉 거래를 하면서 참을 認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일시적인 흐름에 쏠리지 않고 트랜드에 따라 거래하려면 가장 적절한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올해로 8년째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경제의 길잡이인 로렌스 서머스 재무부 부장관은 얼마 전 영국 와의 회견에서 “유럽통화동맹(EMU)이 유럽에 좋다면, 미국에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이자 국제 금융 질서를 주도해 온 미국이 두 가지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즉 이 체제가 15개 유럽 국가로 이루어진 유럽연합(EU)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 기존 국제 금융 체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 보겠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첫 번째 사항에 대한 해답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유럽연합 회원국 사이에 들쭉날쭉한 실업률, 노동 시장 불안정, 재정 적자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째 사항에 대한 해답은 한결 명확하다. 즉 유럽통화동맹의 상징인 유럽 단일 화폐 유로가 99년 1월1일 출범함으로써 머지않아 국제 금융 질서에 대변혁을 가져와 기존의 ‘달러 1극 시대’가 마감되리라는 사실이다. 워싱턴에 있는 국제경제연구소(IIE)의 프레드 버그스텐 박사는 “2차 세계대전 후 영국의 스털링 파운드를 미국의 달러화가 대체했듯이, 유로가 뜨면서 달러의 전성 시대도 끝날 수밖에 없다. 예정대로 2002년 6월 말 유로가 완전히 뿌리를 내리면, 최소 1조 달러의 국제 자본이 달러에서 유로로 바뀔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물론 유로가 몰고올 충격은 이처럼 경제적인 효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70년대 초 달러를 기축 통화로 한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지기는 했어도, 지금까지 국제 금융 질서를 주도한 것은 달러화였고, 그에 따라 미국은 초강대국으로서 정치·경제에서 기득권을 누려 왔다. 그러나 독일·영국·프랑스를 비롯해 15개 유럽국이 모인 유럽연합이 한 덩어리(유로랜드)로 뭉칠 날이 성큼 다가선 만큼, 미국은 지금까지 누려 온 기득권을 유럽연합과 나누어 가져야 할 판이다.

      ‘2강1약’ 체제의 새 금융 질서 예고

      말하자면 전후 50년 이상 국제 금융 질서를 지배해 온 달러 중심의 1극 체제가 가고, 달러와 유로가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일본의 엔화가 뒤따르는 ‘2강 1약’ 통화 체제의 새 금융 질서가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21세기에는 달러와 유로가 시장의 40%씩을 장악하고, 엔화를 중심으로 스위스 프랑 등 기타 주요 통화가 나머지 20%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다면 달러 중심의 1극 체제에서 ‘달러-유로’ 양극 체제로 바뀌면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이 올 것인가.

      미국의 힘은 곧 달러의 힘이다. 현재 전세계의 외환 보유고는 모두 1조4천억 달러로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이 절반씩 차지한다. 개발 도상국의 경우 외환 보유고의 60%를 달러로, 나머지 20%는 유럽 통화(주로 마르크화)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외환 보유고 2천억 달러 전량을 달러로 보관하고 있다. 또 세계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외환 가운데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60%에 이른다. 이에 비해 유럽 최강의 경제국인 독일 마르크화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달러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마르크화를 포함한 유럽연합 15개 회원국 모두의 통화가 유로에 흡수되는 2002년 6월 말께 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때쯤이면 유로랜드의 경제력 규모가 미국의 3분의 2 수준에 이른다. 유럽연합은 2010년까지 동유럽 국가들까지 모두 새 회원국으로 가입시킬 예정이어서 미국을 압도하고 세계 제1의 경제국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처럼 국제 경제 질서의 지각 변동에는 무엇보다 국제 자본의 이동과 그에 따른 강대국 간의 위상 변화가 뒤따를 것이 확실하다. 우선 달러 표시 금융 상품에 몰려 있던 국제 자본이 유로 쪽으로 이동할 것이 뻔하다.

      달러에서 유로로 돈이 빠져나감에 따라 특히 눈여겨 볼 것이 두 화폐 간의 교환 비율인 환율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볼 때 달러-유로 환율 변동 폭이 상당할 것으로 본다. 달러 대 유로의 환율은 이미 지난 98년 5월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 회담에서 1 대 1.1로 정해진 상태다. 즉 달러 가치가 약간 높다. 그러나 유럽연합이 지금보다 유로 가치를 일부러 내려(평가 절하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고 할 경우, 곧바로 미국과 유럽 간에 무역 전쟁이 벌어지는 것은 물론 자칫 세계적인 무역 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물론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가 출범하더라도 2002년 6월까지는 과도기인 만큼 벌써부터 달러에 대한 유로의 충격을 과대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과도기만 거치면 유로와 달러 간의 본격적인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경제재정총국의 패트릭 차일드 대변인은 최근 외국 신문과의 회견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몇몇 정부가 유로를 기축 통화로 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로가 조만간 달러와 견줄 수 있는 기축 통화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달러·유로의 첫 결전장은 아시아”

      그 첫 결전장은 유럽도 미국도 아닌 아시아가 되리라는 전망이다. 현재 일본·중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외환 보유액은 약 5천억 달러에 이른다. 이 천문학적인 자금의 대부분이 현재는 달러이지만, 머지 않아 상당액이 유로로 바뀔 것이라는 얘기다.

      그 신호는 벌써부터 감지되고 있다. 유로가 공식 출범하기 훨씬 전부터 유럽 각국 정부와 기업이 매달 1백66억 달러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 중 상당액을 일본이 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외환 2천억 달러 가운데 최소 5백억 달러를 유로로 바꿀 계획이다. 또 최근호에 따르면, 세계 제3위 외환 보유국인 중국이 내년에 외환 보유액 1천4백억 달러 가운데 상당액을 유로로 전환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유로는 달러에 얼마나 위협적인가. 일반적으로 국제경제학자들은 한 나라의 통화가 달러처럼 세계적인 기축 통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요인이 필수적이라고 본다. 첫째, 경제력과 교역 규모다. 둘째, 그 나라 경제가 외부적 충격 요인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롭느냐 여부다. 셋째, 정부의 환율 규제가 없어야 한다. 넷째, 자본 시장의 너비와 깊이, 나아가 자본의 유동성이 얼마나 큰가 하는 점이다. 다섯째, 그 나라 경제의 안정성이다. 이 다섯 가지 기준을 놓고 볼 때 유로는 ‘세계 기축 통화’로서 흠잡을 데가 없다. 믿기지 않겠지만, 단일 시장 통합을 넘어서 경제 및 통화 통합까지 이룬 까닭에 유럽연합은 15국이 모였어도 재정 및 통화 정책은 마치 한 나라에 의해 시행되는 것처럼 일사불란하고 효율적이다.

      현재 유럽연합이 비유럽 국가들과 맺은 역외 교역 규모는 96년 말 현재 1조9천억 달러. 이는 1조7천억 달러인 미국을 2천억 달러나 앞선 것이다. 또 국내 총생산 규모도 유럽연합이 96년 말 현재 8조4천억 달러로 7조2천억 달러인 미국을 훨씬 앞질렀다. 이처럼 유럽연합의 세력이 막강해지자 미국도 95년 12월 부랴부랴 유럽연합과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이른바 ‘범대서양 경제 파트너십‘(NTA) 협정을 체결하고 ‘건설적인 협력·경쟁’을 약속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은 상품과 서비스,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서는 관세 장벽을 허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위한 ‘범대서양 시장’ 협정에 조인하기도 했다. 그 핵심은 늦어도 2010년까지 두 진영 간의 관세를 완전히 없애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두 진영 간의 관세 장벽은 애초부터 해결하기가 어려운 것이었다. 이를테면, 미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수출품의 평균 관세율이 6.36%인 데 반해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수입품의 관세율은 절반 수준인 3.19%이다. 특히 가장 민감한 분야인 농산물의 경우 미국이 유럽산 농산물에 대해 30% 정도의 수입 관세를 물리는 데 반해 유럽연합은 무려 75%를 물리고 있다.

      두 진영의 무역 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최근 바나나 수입을 둘러싸고 벌어진 ‘바나나 전쟁’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미국 정부는 유럽연합이 아프리카와 카리브 해 등 71개 국가의 바나나 수입에 대해서 관세 특혜를 인정하면서도 정작 미국산 바나나에 대해 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자, 마침내 98년 12월21일 일부 유럽산 상품에 대해 100%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선언한 것이다.

      또 99년 2월 말까지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이 문제에 대해 유럽연합이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2단계로 일부 유럽산 사치품에 대해서도 보복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해당하는 품목은 루이 뷔통 등 고급 가방, 이탈리아의 치즈 페로리노, 독일산 커피 메이커, 유럽산 면 침대보와 양초, 몽블랑 필기구, 캐시미어 스웨터와 셔츠 등이다.
      엔화, 양극 체제 조정자 역할에 머무를 듯

      물론 유럽연합도 미국에 대해 불만이 대단하다. 특히 미국이 자국의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국가에 대해 경제 제재를 가하면서 이들 나라와 거래하는 다른 나라 기업들에게까지 제재하도록 한 경제제재법을 대단히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이를테면 지난해 이란과 50억 달러짜리 가스관 공사를 맺으려 한 프랑스의 한 기업체에 대해 미국이 보복 조처를 취하겠다고 위협한 것이 단적인 예다. 물론 이 사건은 프랑스 정부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유야무야되었지만 미국의 경제제재법은 유럽연합과 최대 무역 마찰 요소 중 하나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연합이 맺은 ‘범대서양 경제 파트너십’은 실질적인 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무 협정이라기보다는 협력의 대강만을 밝힌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국제경제연구원 엘런 프로스트 박사의 견해다.

      그렇다면 달러와 유로라는 양극 통화 체제로 국제 금융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세계 제2의 경제 대국 일본의 엔화는 어떤 위상을 갖게 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설령 국제 금융 질서가 양극 체제로 간다 해도 엔은 10~15%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내놓은 보고서 역시 엔화가 가까운 시일 안에 ‘진정한 국제 통화’로서의 제 역할을 찾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말하자면 달러와 유로의 뒤를 묵묵히 따르며 양극 체제의 조정 역에 머무르리라는 분석이다.

      현재 일본의 경제력은 독일의 거의 2배이나 교역량은 약간 뒤진다. 그러나 일본 경제의 최대 강점은 지난 15년간 유지해 온 물가 안정. 90년대 들어 경제에서 거품이 빠지면서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지만, 세계 제1의 외환 보유국(2천억 달러)에 최대 채권국인 일본의 경제력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시못할 힘이다.

      그렇다면 21세기의 국제 금융 질서가 달러와 유로를 중심으로 양극 체제로 재편될 때 어떤 문제가 예상될까. 대강 세 가지다. 우선은 무엇보다 유로와 달러, 유로와 엔의 환율이 큰 관심사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유럽연합이 회원국의 경제를 회복시킨다는 명목으로 일부러 유로를 달러나 엔에 비해 적정 수준 이하로 평가 절하할 경우 심각한 무역 분쟁이 예상된다. 특히 2천억 달러가 넘는 무역 적자와 경상 수지 적자로 허덕이는 미국이 이를 용납할 것 같지 않다. 둘째로 환율 차익을 노려 달러에서 유로로 급속히 빠져나갈 국제 자본을 어떻게 규제할 것이냐 하는 점이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무엇보다 달러와 유로 간에 안정적인 환율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정치 경제적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골몰해 있다. 미국은 과거 70년대의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와 87년 플라자 협정 체결, 그리고 95년 초 달러화 대하락을 거치면서 무엇보다 국제 통화 체제의 안정을 바라 왔다.

      이에 반해 이미 15개 회원국끼리의 역내 무역만으로도 역외 무역과 맞먹는 수준인 유럽연합은 이제부터 달러보다는 유로의 가치 안정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유럽연합 이외의 국제 통화 정책에 대해서는 관심을 덜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각국 정부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유럽 중앙은행의 통제를 받기 때문에 유로는 달러에 비해 환율 변동 폭이 클지 몰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쯤 되면 유로와 공존해야 할 미국 정부의 고민이 어떠할지 짐작할 만하다.

      “양극 체제에서 통화 안정 이루어진 적 없다”

      역사적으로 국제 경제 질서의 안정은 19세기의 영국, 또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처럼 어느 한 나라가 압도적인 패권을 쥐었을 때 가능했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달러 중심의 1극 체제가 사라짐으로써 기존 국제 금융 질서의 안정도 다소 깨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제경제연구원 프레드 버그스텐 박사가 “역사적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를 중심으로 양극 체제가 도입되었을 때 통화 안정을 이룩한 예는 전무하다”라고 말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연합이 역외 나라들에 대해 높은 관세 장벽을 유지할 경우 세계 경제 전체로 보아서는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를테면 12월11일 유럽연합이 한국 등 아시아산 텔레비전 수상기에 대해 최고 44.6%의 반덤핑 관세를 2000년 4월까지 연장키로 발표한 것이 그 단적인 예다.

      아무튼 유로의 출범으로 이제 달러에 의한 세계 금융 1극 체제는 사실상 끝났다. 문제는 앞으로 유럽연합의 태도다. 이 거대 경제 블록이 유로를 무기로 집단 이기주의에 빠질 때, 미국은 물론 또다른 축인 일본과 협력은커녕 마찰이 예상된다. 유럽연합과 미국 간의 교역은 전세계 상품 교역량의 37%, 서비스 교역량의 45%를 차지한다. 그만큼 세계 경제가 잘되느냐 못되느냐는 두 진영의 협조에 달려 있다.

      역사적으로 기축 통화 체제의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변화에 따른 과도기 때 주요 통화 간에 극심한 변동이 뒤따랐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유럽연합·미국·일본 세계 3대 경제 대국 간의 협력이 필요할 때이다.

      Исчерпывающее руководство по мультивалютному счету для бизнеса

      Преимущества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для бизнеса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 это, как правило, банковский счет в банке или финансово-технической фирме, позволяющий тратить, получать и хранить несколько валют.

      Он может функционировать как международный расчетный счет с несколькими субсчетами, каждый из которых имеет свою валюту.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также позволяет управлять платежами и транзакциями с использованием иностранной валюты вместо того, чтобы открывать новый банковский счет за границей.

      Что еще более важно,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позволяет вам тратить деньги в зарубежных странах как местный житель. Кроме того, это позволит вам быстро переводить и получать деньги.

      Распространенное заблуждение заключается в том, что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может использоваться только предприятиями и состоятельными частными лицами через зарубежные частные банковские решения, предоставляемые международными банками. На самом деле любой человек может открыть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при условии соблюдения условий первоначального взноса, минимальной суммы вклада и банковских комиссий.

      В Гонконге мультивалютные счета предлагаются большинством банков, как правило, в следующих основных валютах:

      • Гонконгский доллар
      • Доллар США
      • Евро
      • Британский фунт стерлингов
      • Сингапурский доллар
      • японская иена
      • Австралийский доллар
      • Китайский юань

      Почему компания должна открыть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выгоден для многих типов компаний, так как он снижает затраты, экономит время и усилия при обработке деловых операций, отправке или получении платежей в различных валютах.

      По сути, любая компания, которая занимается трансграничными операциями, может извлечь большую выгоду из открытия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полезен в следующих случаях:

      • Вы занимаетесь крупными международными сделками, будь то импорт, экспорт, перевалка или все вместе.
      • Вы владеете и управляете платформой электронной коммерции, которая продает товары и услуги в разных валютах.
      • Вы привлекаете сотрудников за рубежом или работаете с внештатными специалистами из-за рубежа.
      • Вы являетесь независимым подрядчиком или фрилансером, который регулярно работает с иностранными клиентами.

      В целом,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 это простой способ для предприятий избежать конвертации валют, которая может оказаться дорогостоящей, особенно если вы регулярно проводите операции в разных валютах. Наличие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устраняет неопределенность в сопутствующих расходах из-за постоянно меняющихся валютных курсов.

      В результате продолжающейся пандемии COVID-19 удаленная работа стала обычным явлением, что привело к росту спроса на мультивалютные счета, особенно для компаний, сотрудники которых находятся в разных частях земного шара.

      Кроме того, наличие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обеспечивает дополнительные удобства для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компаний по сравнению с традиционными службами электронных переводов. Банковские переводы обычно сопровождаются дорогостоящими комиссиями и наценками на обменный курс, не говоря уже о медленной скорости доставки. Например, для того чтобы осуществить международный банковский перевод, владельцам счетов необходимо подождать один день, а в некоторых случаях на это могут уйти недели.

      Каковы основные преимущества корпоративного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Большинство преимуществ открытия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для бизнеса вполне очевидны, в то время как некоторые из них могут потребовать фундаментальных знаний в области обмена валют.

      1- Предоставить единый номер банковского счета всем клиентам

      Прошли те времена, когда вам нужно было кропотливо сообщать клиентам различные наборы реквизитов счетов для каждой валюты. Вы можете избавить себя от стресса и хлопот, связанных с предоставлением этой информации своим клиентам, если у вас есть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на котором могут храниться различные валюты со всех уголков земного шара.

      2- Повысить эффективность учета и сверки данных

      Используя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ваш учет в конце месяца становится более удобным и упорядоченным. Вашей бухгалтерии потребуется меньше времени на выверку счетов, поскольку теперь вы сможете выставлять счета в одной валюте и получать оплату в той же валюте. Это означает:

      • Больше не нужно тратить время, пытаясь сопоставить счета-фактуры с оплаченными суммами в разных валютах.
      • За вычетом изменений в бухгалтерском учете, необходимых для учета курсовой разницы.

      3- Экономия на комиссионных за обмен валюты

      Давайте рассмотрим вашу текущую ситуацию. У вашей компании есть единый валютный счет, который обслуживается в вашей национальной валюте и ни в какой другой.

      Теперь, допустим, ваш клиент совершает платеж в другой валюте, вашему банку придется конвертировать эту валюту в вашу родную валюту, чтобы зачислить средства на ваш счет. Как и все другие финансовые учреждения, ваш банк будет взимать высокую комиссию за конвертацию средств в иностранную валюту.

      Если ваш бизнес получает множество платежей в разных валютах, ваш банк может получить довольно большую сумму на комиссиях, просто обрабатывая ваши транзакции.

      Одним из основных преимуществ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является возможность избежать уплаты комиссионных за обмен валюты. Средства, которые выплачиваются вашей компании в одной валюте, автоматически зачисляются на ваш счет без необходимости дорогостоящей конвертации.

      4- Стратегическая торговля валютой

      С помощью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вы можете легко перемещать деньги между различными валютами, которые находятся на банковском счете вашей компании. Хотя ваша цель не состоит в том, чтобы стать трейдером Forex, это даст вам возможность покупать и продавать валюты при благоприятном обменном курсе. Большинство банков не взимают комиссию за внутрисчетные переводы.

      5- Ознакомьтесь с форвардными контрактами на иностранную валюту, чтобы ваша клиентура оставалась довольной

      Есть ли у вас зарубежные клиенты, которые настаивают на оплате в местной валюте? -Очевидно, что не существует предпочтительного варианта оплаты. Вы предпочитаете, чтобы они отправляли платежи в вашей местной валюте, а не в их. Но разве можно винить своих клиентов, когда вы сами находитесь в таком же затруднительном положении. Вы бы не хотели подвергать свой бизнес валютному риску.

      Имея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для бизнеса, ни вы, ни ваш клиент не будете подвержены валютным рискам. Учитывая это, владение мультивалютным счетом – это первый шаг к тому, чтобы полностью избежать подобного риска. Ваши клиенты могут постоянно платить в своей местной валюте, если она поддерживается вашим банковским счетом.

      Хотя вы, возможно, не полностью исключили валютные риски, поскольку существует множество факторов, влияющих на их изменение, в конце концов, вы держите средства в валюте своих клиентов на своем счете. Риск возникает не сразу, а только в том случае, если вы конвертируете иностранную валюту в другую во время неблагоприятных условий обмена валюты.

      Для предотвращения валютного риска крайне важно рассмотреть возможность использования валютных форвардных контрактов. В обмен на небольшую плату эти контракты позволяют вам зафиксировать валютный курс, по которому вы будете конвертировать валюту вашего клиента в будущем. Поэтому, снижая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риски,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позволит вашим клиентам оставаться довольными и счастливыми, ведя с вами бизнес.

      Как открыть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в Гонконге?

      Если вы планируете открыть мультивалютный счет для своего бизнеса в Гонконге, будьте готовы выполнить длинный список требований. Однако если вы ищете более упрощенный процесс открытия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счета в Гонконге, вы можете обратиться к нам. Damalion сотрудничает со специализированным поставщиком услуг в Гонконге, который может облегчить быстрый и беспроблемный процесс открытия мультивалютного банковского счета. Фактически, такой счет можно открыть в более чем 30 страна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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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Данная информация не может служить заменой конкретной индивидуальной налоговой или юридической консультации. Мы рекомендуем вам обсудить вашу конкретную ситуацию с квалифицированным налоговым или юридическим консультантом.

      Korea Rural Economic Institue

      저자 김정섭 출판년도 2001-09-19 목차 지난 9월1일부터 유로권지역(Euro-area) 12개국 금융기관에 유로화가 본격적으로 분배되기 시작했다. 2002년 6월 10일을 기하여 유럽 12개국가들에서 유로 화폐로의 전환이 완결될 예정이다. 이때부터는 유로 지폐와 동전만이 이들 국가에서 유일한 법적 화폐로 인정된다. 지금은 이러한전환이 완결되기까지의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유로 화폐로의 전환은 유럽의 거시경제 전반에 여러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그 중에서도 농업부문에는농업금융 시스템의 변화, 농가 소득 및 농산물 가격, 농촌 경제, 유럽 역내외 농산물 무역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1. EU 농식품 경영체에 유로화가 미치는영향1.1. 농민들에게 미치는영향유럽 연합 회원국들 중12개 회원국의 화폐가 사라지고 유로화로 전환됨으로써 유럽 농민들의 경제적 환경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농업 생산자들의 상대적 경쟁력에 있어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유로화 전환으로 창출될 환율변동의 안정성은 농업생산자들의 시장경쟁력에 있어 외생적인 요인으로 인한 영향 폭을감소시켜 줌으로써, 생산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경제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 영향은 과일, 채소, 양 등의 정부 개입의 영향을 많이 받는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 상당할 것이다.그리고 유로화 전환은농민들에게 돌아가는 농산물 시장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종식시키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1990년대 초반의 계속적인 영국 파운드화 평가절하는영국의 농가소득을 상당한 정도로 향상시켰다. 그러나 1996년 이후의 파운드화 가치의 상승과 환율 재조정 과정에서 영국 농민들은 상당한구조조정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투입재 및 서비스 부문,특히 은행 및 보험 분야에서의 경쟁 첨예화로 인해 농업 생산비용 감소, 대출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다. 저축 또한 상당히 증가할 것이다. 한가지여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완전히 통합된 자본시장이라는 상황 하에서 소프트론(soft loan)1 에 대한 국가 정책들은 논리적으로는 축소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U 회원국들은 다른 회원국들에 대해서, 예전에그랬던 것처럼 실질 이자율이라는 관점에서 농민들이 겪고 있는 장애들을 차관을 통한 보조금 지급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이제는 더 이상 하기어렵게 될 것이다. 프랑스나 독일과 같은 몇몇 국가에서는 국내 소프트론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유럽 농업은 40여 년을단일 시장권에서 성장해왔으며 다른 산업부문보다는 유로화 전환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화폐는 교역에 있어서 농업금융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유로화 통용지역 내에서의 경쟁을 촉발하게 될 것이다. 다른 부문에서처럼 농업부문에서도 세금이나 사회보장 관련 법률이 경쟁에있어 과거보다도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유럽 연합 내에서 임금 격차와 노동법 상의 제한은 국가들간에 매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이며분포하고 있다. 과수나 채소 같은 어떤 유형의 영농에 있어서는 소득 및 사회안전망 지원이 농가 소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이한사회보장제도나 세금정책으로부터 초래되는 경쟁 왜곡을 해소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1.2. 농식품 산업에 미치는영향단기적으로 볼 때,유로화 전환은 농식품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비용을 수반할 것이다. 기업들은 새로운 화폐에 맞추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전환하거나 직원들을 교육해야할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이 식품 산업에만 특별히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산업분야에서 평균적으로) 그러한 조정에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총거래액의 1.2-2%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기업들은 또한 가격표기를 바꿀 때 잘못된 자릿수 매김으로 소비자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2002년까지 완전히 이루어질 유로화 전환 이후에도 거래의 지속성은 보장될 것이라는 점을 설득하기 위해 공급자, 소비자, 은행과 공조를 취하는데에도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특히 유럽 연합 역외 상대방들과의 거래에 있어 외환에서 거래되는 통화는 무엇입니까? 계약의 지속성과 법률적 측면들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막대한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유로화 도입이 농식품기업들의 비용을 감소시켜 주는 것은 중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만 가능한 일이다. 은행은 유로화 통용 지역 전역에 걸쳐 금융 서비스를 더욱 쉽게제공하게 될 것이며 외환 리스크에 따른 프리미움이 없어짐으로 인해 이자율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들은 기업의 이자부담을낮추도록 돕는 일이다.1.3. 불균등한영향단일 통화가 모든 부문의산업에 동일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완전히 통합된 자본시장에서는 금융권이 국가별 접근방법을 탈피하여 개별 경제행위자들에 대한직접적인 접근을 할 것이며, 이자율 또한 해당 국가의 거시경제 상황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재무상황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기업들은자신들의 공급이나 입지에 관한 전략들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거래비용의 감소로 인해, 특정 시장에서 국지적 생산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인센티브는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다른 요인들을 준거로, 가령 공급자와의 근접성, 숙련된 노동력 풀, 유사 상품군 등의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생산을 입지 시키도록 촉진할 것이다. 이는 입지라는 관점에서 생산을 재조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외환리스크가 사라짐으로써 유럽 내 한 국가 이상을 무대로 영업하는 회사들에게는 구체적인 이득이 있게 될 것이다.유로화 도입이 소규모경영체에 미치게 될 영향은 분명하지 않다. 지방의 국지적인 시장 범위 내에서만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로부터 오는 편익을누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유로화 전환에 따르는 비용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단일 통화는 최소한 EU의 하나 이상의 국가들을 무대로 영업하는소규모 기업들에게 더 큰 장애물이었던 한가지 상황을 종결시키게 된다. 그 동안에는 외화 구매나 환전을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들이 이들소기업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었다. 소규모 생산자들은 단일 통화가 전자 커뮤니케이션이나 마케팅 수단들과 결합되어 적소 시장(nichemarket)에서 조차도 고객층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2. 농산물 가격과 농업금융에 미치는영향2.1. EU 회원국간의 금융협조영국, 스웨덴, 덴마크는현재 유로화 도입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이다. 유로에 대하여 지나치게 많은 통화가치 변동이 없도록 막기 위해, 그리고 단일 시장의 이점을 누리기위해 자국화폐의 경쟁적인 평가절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막기 위해 국가간의 금융정책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1996년 12월에 유럽 이사회는 비유로권 회원국들이 참여할 수 있는 ERM2 원칙을 채택한 바 있다.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ECB)이 국가별중앙은행들과의 공조를 통해 환율 변동의 등락을 관찰하고 개입하도록 되어 있다.이와 같은 공조에도불구하고, 유로와 기타 EU 회원국 내 다른 통화간의 환율 차이는 통제되기 어렵다. 이는 유럽중앙은행의 개입이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에만머물도록 제한되어 있어 시장에 유로화를 공급하는 기타의 정책을 통해 더욱 완전한 환율 안정화 정책을 펼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편 유로권에서빠진 3개 국가들은 다른 12개 EU 회원국들에 비해 예산상의 원칙을 실행하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지켜야 할 의무가 적다. 그리고 이는물가상승률에 있어 다양한 차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유로권 지역과 비 유로권 지역간에 상이한 금융통화 장치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농업부문에있어서도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2.2. 농업금융 시스템에 유로화가 미치는영향로마조약은유럽공동체(현재 유럽연합) 내에서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는 단일한 공식가격시스템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이는 유럽연합전체에서 농민들에게 지불되는 정책 지원금이나 농산물 가격이 단일 통화가치로 환산하였을 때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몇 가지 예외가 있기는하지만, 이러한 원칙은 공동농업정책의 기본 조항 중 하나이다. 지금은 국가별로 상이한 화폐가 존속되고 있으므로, 그 화폐가치가 평가절하되는 경우해당 국가에서 농민들은 국내 통화로는 다른 국가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정책자금이나 농산물 가격을 얻게 되어 있다. 이러한 환율변동으로 인한 여러차이들을 조정하기 위한 농업금융 메커니즘이 현재 운용되고 있다. 유로화 전환이 완전히 이루어지고 나면 환율 변동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나농업정책 지원금 수준의 편차는 완전히 해소될 것이며, 현재 잠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농업금융 조정 메커니즘도 필요 없게 될 것이다.2.3. EU 농업예산에 유로화 도입이 미치는영향유로화의 도입으로예상되는 첫 번째 결과는 EU 농업예산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그 규정을 상당히 간소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공동농업정책과 관련된 예산지출이 유럽연합 전체 예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농업지도보증기금(EAGGF) 중 보증부문(GuaranteeSection)으로부터의 지출은 다른 부문에서의 지출과는 달리 여러 회원국들의 상이한 자국내 통화로 지출되고 있다. 이 경우 EU의 예산은국가별 통화가치의 변동과 관련된 외환 리스크 부담 비용을 포함시켜야 하며 복잡한 관리체계를 필요로 하고 있다. 유로화의 완전도입으로 인해 영국,덴마크, 스웨덴을 제외한 12개 회원국들의 경우 외환 리스크는 소멸될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 이들 12개 국가들의 경우에는 농업 예산에서 외환리스크와 관련된 비용들을 그에 상응하는 만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방식으로 절약되는 비용이 연간 6억 내지 2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 국제무역에 미치는영향3.1. EU 역내 거래에 미치는영향유로화의 도입으로 인해유로권 국가들 간의 농산물 거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현재의 불균형이 주로 상이한 시장상황(농산물 과부족상태의 지역별 차이)과 수송비용에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 생산자 가격 변동은 주변적인 성격을 지니게 될 것이다.농산물 수출 환급금기준을 조화롭게 바꿈으로써, 유로화의 도입은 가장 높은 수준의 환급금을 제공하는 항구를 통한 농산물의 대폭적인 이동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과거에는 국가마다 상이한 통화가치로 인해 제3국으로의 농산물 수출은 네덜란드, 독일, 영국에 위치한 항구나 도시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EU 역내 농산물 거래흐름에 미치는 또 다른 영향은 거래비용의 감소로 인해 소비에 있어서 국경을 넘나드는 변화가 초래될 것이라는 점이다. 환전비용이 사라지게 되면낮은 수준의 소비세를 부과하고 있는 회원국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큰 규모로 발생하지는않겠지만, 국내 소비세가 나라마다 크게 차이나는 담배나 주정의 경우 역내 거래흐름의 변화는 상당할 것이다.3.2. 유럽연합 역외 무역에 미치는영향12개 국가들의 통화가사라지고 하나의 새로운 통화로 재탄생함으로써 국제 무역 시스템에 얼마간의 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국제 무역에 있어 이것이의미하는 주된 내용이 무엇인지 아직까지는 불분명한 문제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지구적 차원에서의 농식품 무역에 있어 유로화가 송장에 사용되는공식통화로써 어느 정도까지의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화의 가치가 어느 정도 지위를 유지하게 될것인가 하는 점이다.유로권 국가들의 무역량이전세계 무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20% 내외). 하지만 대부분의 거래에 있어 과거에는 미국 달러화로 서류에 표기되었다. 유로화로 그표기를 대치하는 것이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동유럽이나 지중해권 국가들처럼 유럽연합과 더욱 긴밀하게 거래를 하고 있는 국가들은유로화에 대한 자국의 환율 변동을 완만한 폭으로 유지하려 할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농산물 거래에 관련된 계약에 유로화로 표기하기가 쉬울것이다.달러/유로 환율의 문제는농식품 무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이 환율이 유럽 농산물의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며, 농산물 가격과 농가 소득을 결정하는데 있어서큰 역할을 할 것이다.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비중은 유럽중앙은행의 태도와 투자자들, (외환 보유고를 유지해야하는) 각국의 중앙은행, 기타 경제행위자들에 대해 유로화가 어느 정도 매력적인가 하는 문제에 달려있다. 이러한 모든 점들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에 놓여 있다. 어떤 경제학자들은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상당한 강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한 예측이 들어맞는다면, 유럽 경제는 거래 상대방으로서의 선호도증가, 수입가격의 하락, 낮은 이자율 등의 효과로 인해 많은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농업부문의 경우를 면밀히 더 고찰해본다면 유럽의농식품 상품이 지니는 경쟁력은 심각하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게 되는데,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이다.3.3. 통화 및 가격 안정에 대한불확실성국제 무대에서 유로화가담당해야 할 역할은 달러/유로 환율의 안정 그 자체가 아닐 것이다. 달러와 유로 사이의 환율 변동폭이 커질수록 세계 농산물 가격과 무역에 큰영향을 주게 된다.몇 가지 요인들을검토해볼 때, 유로화는 달러화나 엔화에 비해 강세를 유지할 수도 있으리라 보여진다. 유로화의 도입은 자동적으로 EU 회원국의 "수입"을 줄인다.왜냐하면 유럽 역내 거래가 이제는 더 이상 외환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로권 지역은 지금보다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덜 받게될 것이기 때문에, 유럽중앙은행은 아마도 유로/달러 환율에 중요성을 덜 부여할 것이다.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은 환율 관리보다는 가격 안정에 더 큰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유로화의 대외가치를 안정화시키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쓰게 될 것이다. 한편 미국 연방지불준비은행 또한 상대적으로덜 개입할 것이다.어떤 이들은 유로화와달러화 사이의 환율 불안정성이 심해지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농업부문에만 국한해서 본다면 유로/달러 환율 불안정성이증가할수록 유럽 농업에 미치는 그 영향은 심각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생산자 가격에 대한 통화가치 변동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보호 정책에대한 요구가 거세지거나 무역장벽을 쌓는 전략이 증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출최저가격이나 관리가격과 같은 방법이 더욱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더욱이 우루과이 라운드이후 그러한 환율 변동은 유럽 농업에 있어 과거보다도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1995년 이전에는 유럽 연합의 생산자들이 ECU로고정된 지표 위에서 다양한 관세체계를 통해 보호받았었다. 예를 들어, 달러화의 약세는 세계 농산물 가격 하락을 초래하였으며, 따라서 그와 같은보호주의적 수단들을 활용하는 것을 촉진하였다. 1995년 이후로는 관세가 고정됨으로써 그러한 다양한 관세체계를 활용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결론적으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세이프가드를 발동시키는 것을 제외하고는, 유럽 연합은 세계 농산물 가격에 달러화 가치 변동이 가져오는 충격에대응할만한 수단이 없게 되었다. 그리고 보조금 감축과 더불어 유럽의 수출은 점차 달러화의 변동에 의존적으로 될 것이다. 유로화의 도입이달러/유로 환율의 불안정성에 더욱 크게 기여하게 된다면, 농산물가격이나 농가소득이라는 관점에서 그 결과는 유럽 농업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될 것이다. 이는 생산자 가격의 변동에 대한 보호책을 강구하라는, 예를 들어 고정가격이나 관리가격의 유지와 같은 수단을 통해 보호하라는 압력을증가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유로화로의 전환이 WTO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게 될 국제 농산물 무역협상에 미치게 될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완전히중립적인 성격을 지니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자료 : 프랑스국립농학원(INRA)에서(김정섭,[email protected] 지역아카데미) 금이나 미국 달러와 교환성이 있는 통화, 즉 경화(硬貨)에 의한 차관공여에 대하여 교환성이 없는 통화, 즉 연화(軟貨)로 반환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차관을 말한다.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518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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