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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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제공=미래에셋)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경제 금융·증권

“파생상품은 금융혁신 아닌 금융사 수익극대화 전략”

등록 :2020-02-18 18:23 수정 :2020-02-19 02:34

증권사가 펀드에 대출하는 총수익교환(TRS) 계약이 환매중단 사태를 확산시키는 바이러스 구실을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파생상품은 금융혁신이 아니며 투자자를 호도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금융회사의 전략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의 김종민 선임연구위원은 18일 낸 보고서에서, 최근 개방형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는 “티아르에스 등 잠복된 뇌관이 한꺼번에 터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증권사들은 대출을 제공했던 ㄱ펀드가 부실 등으로 환매가 중단돼 손실을 입게 되자, ㄴ펀드와 맺었던 티아르에스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에 ㄴ펀드는 투자자산에서 부실이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환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김 연구위원은 “레버리지를 활용하면서 비유동성자산에 투자한 사모펀드가 개방형으로 운영될 때 유동성 위험이 어떻게 불거지고 확산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대형 사모펀드가 시스템 리스크를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세계 각국은 규제 장치를 도입했다. 미국의 경우 운용규모가 1억5천만달러 이상인 사모펀드 운용업자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을 의무화했다. 최근에는 개방형 펀드의 유동성 위험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8년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개방형 펀드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환매정책과 일일 유동성 관리수단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사모펀드 규제 강화 추세와는 달리 국내 금융당국은 그동안 규제완화 일변도로 내달렸다.

파생상품이 단지 금융혁신의 결과물이 아니라 기대수익에 대한 투자자의 과대평가를 “유도해 금융회사가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같은 연구원의 김준석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외금리 연동 디엘에프(DLF)와 같은 파생결합증권은 지금도 손실 가능성을 제외한 채 예상수익률을 표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한국 등에서 파생결합증권이 본래 가치보다 1~8%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투자자의 수익률 손실로 이어진다”고 짚었다.

mintholic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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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월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9% 넘게 오르는 등 뉴욕증시가 2년 만에 최고의 한 달을 기록한 가운데, 이는 주식과 채권 하락에 베팅했던 헤지펀드들의 공매도 축소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물가 상승세가 심화할 것으로 보고 주식과 채권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를 늘렸던 추세 추종형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펀드들이 최근 공매도 포지션을 대거 정리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TA는 퀀트펀드 중에서도 추세추종형 펀드로 주로 레버리지(차입)을 활용해 선물 시장에서 롱(매수)나 쇼트(매도) 포지션을 잡아 이익을 극대화한다.

[소시에테 제네랄 CTA 지수(운용자산 규모 20대 CTA 펀드 추종)와 미 국채금리 간 상관관계(올해 내내 양의 상관관계 보임), 자료=블룸버그] 2022.08.01 [email protected]

월가 투자은행(IB)인 JP모간과 노무라의 전략가들에 따르면, 연초 CTA 펀드들은 S&P500 선물과 미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국채 10년물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 크게 늘렸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수십 년 만에 최고로 치솟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에 나서며 그 여파로 주식과 채권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본 것이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다.

◆ CTA 펀드, 미 주식·채권 공매도 포지션 1000억달러 정리

하지만 이제 미국에서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째 마이너스 성장률을 이어가는 등 침체 우려는 커지는 반면, 국제 원자재 가격이 꺾이는 등 인플레이션이 정점 조짐을 보이자 시장의 분위기도 변하고 있다. 시장의 추세를 빠르게 좇는 CTA 펀드들도 빠르게 태세 전환에 나섰다.

노무라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CTA 펀드는 주식에서 540억 달러, 채권에서 470억 달러의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했다. 반면 원자재에서 87억달러 규모의 매수(롱) 포지션을 정리하고 완만한 매도(쇼트) 포지션으로 전환했다.

주식과 채권 하락에 대한 베팅을 줄인 반면, 원자재 가격은 상승에 대한 베팅을 축소하고 하락 쪽을 전환한 것이다. JP모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추세 반전이다.

미국 달러화와 인플레이션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태세 전환의 배경에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으며, 미 연준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자리하고 있다.

JP모간의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 전략가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우리가 본 것(주식과 채권 시장의 랠리)은 CAT 때문일 수 있다"면서 "CTA는 추세를 증폭시키는 힘으로 작용하는데, 가격 하락세를 증폭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승세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CTA 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는 약 3600억달러에 이른다.

통신은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 기대감에 올해 들어 사그라들었던 주식과 채권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나며 한때 한물간 것으로 취급되던 주식에 60%, 채권에 40% 분배하는 전통적인 6:4 투자전략도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노무라의 찰리 맥엘리고트 주식 파생 전략가는 "인플레 상승 리스크에 베팅하는 전략에서 성장 둔화 리스크에 베팅하는 전략으로 넘어가는 시기"라면서 "성장 둔화와 연준의 완화적 정책으로의 기조 변화(피봇)가 일어날 거라는 전망에 따른 채권 롱(매수) 베팅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지난 7월 한 달간 6.7%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9.1%, 12.4% 급등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020년 4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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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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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식품부장관의 농업 부흥 약속

정황근 장관의 세 가지 약속

미래 먹거리 산업 사활

정황근 농축식품부 장관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있는 식량부족 사태가 가까운 미래에 현실로 닥쳐올 것이라며 농업부문의 중요성이 점차 가시화되고 국민의식도 점차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

정 장관은 이에따라 미래농업 정책에 관한 세 가지 중요점을 제시했다 .

그 동안 말로만 식량안보를 주장했으나 구체적 수단이 많지 않았다며 분질미를 거론했다 .

분질미는 이모작이 가능하고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에 특허등록이 되었고 , 중국에도 출원중이라고 말했다 . 따라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모작을 위한 정책을 펴나가면서 식량증진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

또 농춘 인력의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위한 청년등의 농촌회귀가 절실한 점을 들어 정착지원을 위한 자금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 농촌 청년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 따라서 농업 정책과 산업에도 미래가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했다 .

또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도시 인프라가 확장되며 농촌의 농업 생산토지는 점차 줄어가고있어 농촌 인프라는 쇠퇴해가고 있다 . 여기에 공업화 시설 각종 위해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농촌의 전원적 인프라는 붕괴되어가고 있다 . 이에따라 정부는 농촌 공간계획법을 추진하여 자연 농촌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정책적 각오를 밝혔다 .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제공=미래에셋)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제공=미래에셋)

세계 경제가 금리, 환율, 물가 관련 복합 위기상황을 맞자 금융권 분위기도 차갑게 변하고 있다.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연일 금융회사 수장들을 만나 위기 대응방안과 금융 약자 보호, 과도한 수익 자제 등을 강조하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의 하반기 움직임에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 업권별 대표 회사들의 전략을 들여다본다.

지난 97년 문을 연 미래에셋그룹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으로 4반세기를 맞았다. 외형으로 보면 일반 고객과 접점이 많은 판매사(Vehicle)이자 상장사인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이 더 익숙하지만 이들 판매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 엔진(Engine)이라 할 수 있다.

뮤추얼펀드로부터 시작해 펀드 역사를 바꿔놓았으나 지금은 ETF, TDF 등 새로운 상품 경쟁을 통해 후발 그룹들의 도전에 응전하고 있다.

국내 순자산총액 TOP20 ETF(출처=한국거래소)

국내 순자산총액 TOP20 ETF(출처=한국거래소)

◆ 삼성자산운용과의 ETF 1위 경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7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76조 원(75조9596억 원)이다. 지난 2019년 말 51조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약 2년 반 만에 50% 성장을 이룬 셈이다.

설정액 기준으로 보면 삼성자산운용이 139개 ETF를 상장시키고 31조5477억 원의 규모를 보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2개 ETF에 28조8505억 원의 규모로 삼성자산운용의 턱밑까지 쫓아갔다.

현재 22개 운용사가 ETF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3위인 KB자산운용이 90개 상품에 5조9127억 원의 설정액을 보이는 정도라 상위 2개사가 전체 시장의 80% 가까이 장악하는 모양새다.

순자산 기준 규모 상위 20개의 ETF 중에는 이들 2개 회사의 ETF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이좋게 나란히 10개씩을 TOP20에 올리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이들 ETF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ETF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ETF의 원조라 할 수 있는 KODEX200을 비롯 KODEX레버리지, KODEX200선물인버스2X 등 주로 국내 대표 지수 기초자산 상품이 삼성자산운용을 대표하고 있는 반면, 미래에셋의 대표상품은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미국나스닥100, TIGER미국S&P500 등 글로벌 지수와 테마 상품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이 테마형 ETF 강자인 글로벌X 등을 통해 단순 지수형에서 진화한 테마 상품들을 시장에 선보였던 것이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의 원동력이었다”며, “당장 하반기 추가적인 글로벌 ETF 기업 인수 보다는 지속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선도할 테마형 ETF 상장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규모 추이(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규모 추이(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 퇴직연금디폴트옵션 개막…TDF 1위 굳히기

하반기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 ETF 시장 확대를 위해 진군가를 높이고 있지만 실제 더 관심이 가는 분야는 TDF 시장이다.

지난 달 12일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과 함께 운용사들의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디폴트옵션은 DC, IRP 등 실적운용 상품에 대해 적극적인 운용지시 없이 방치됐던 계좌를 살리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가입자가 지정한 상품 또는 포트폴리오 대로 퇴직연금을 굴리게 한 제도다.

한번의 선택이 개인의 노후 자산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현재 적격투자상품 승인과 자산운용사의 운용능력 검증이 꼼꼼히 이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디폴트옵션 발효는 4주간 운용지시가 없는 가입자에게 운용지시를 권하는 통보가 내려지고, 추후 2주 동안에도 변화가 없으면 약속된 포트폴리오대로 운용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때 가장 핵심이 되는 상품이 TDF이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 시장의 절대 강자다.

7월말 설정액 기준 TDF 운용규모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조5000억 원, 삼성자산운용이 1조7000억 원 수준이고 KB자산운용(9000억 원), 한국투자신탁운용(8000억 원), 신한자산운용(7000억 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TF시장의 각축과는 달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교적 여유있는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후발 운용사들은 수수료 인하 카드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퇴직연금 특성상 초장기 상품 운용을 위해 작은 수수료 차이도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마케팅 소구점으로 고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도전자는 KB자산운용이다. 지난 1월 한차례 수수료 인하에 이어 ‘KB온국민 TDF’의 운용보수를 추가적으로 10%씩 낮춰 수수료 인하 전쟁을 촉발했다. KB온국민 TDF의 TER(총보수비용비율)은 최저 연 0.3%대에서 형성될 거라는 업계 전망이 나온다. 주요 운용사 대표 상품의 온라인 클래스 최저 보수율인 0.6%대의 절반 수준의 파격이다.

올 초 수장이 바뀌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한국투자신탁운용, 2위 자리 수성에 그칠 수 없는 삼성자산운용 등도 모두 동반 하향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1등에에 그치지 않고 기 출시한 TIF상품에 이어 이달 TRF 상품 런칭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 절대 강자로서,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 1위 투자형보험사인 미래에셋생명을 등에 업고 가속 페달을 밟겠다는 태세다.

미래에셋 ETF운용사 글로벌X 진출 국가(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ETF운용사 글로벌X 진출 국가(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의 원동력, 해외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금의 위치에 온 절대적 요인으로 해외진출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회사 설립 초기라 할 수 있는 2003년부터 해외진출을 시작, 현재 11개 지역에 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형식적인 리서치 기능을 넘어선 실질적인 펀드 운용, 현재 펀드 직판, ETF 운용사 인수 등을 통해 족적을 남겼다.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특히 2018년 인수한 글로벌X를 통해 ETF 시장의 판을 바꾸고, 다이와증권과 합작으로 일본 현지에 글로벌X재팬을 만드는 등 직접 진출하지 않는 지역은 ETF로 승부하는 전략을 이어왔고, 지난 6월 호주 ETF운용사 ETFSecurities 인수에 이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언제든 좋은 기회가 있다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는 엿보겠지만 당장은 외형 확장 보다는 좋은 상품의 딜소싱과 세분화된 ETF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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