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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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Вт) 09:44:36

[소식_도시협력] 박원순 시장, 싱가포르 오피니언리더들에게 서울 정책을 판매하다!

□ 박원순 시장이 동남아 주요 관광시장이자 아세안 주요 회원국가인 싱가포르 현지에서 각 분야별 오피니언리더들을 상대로 첫 서울 세일즈에 나선다.

□ 싱가포르 내 글로벌 기업 대표를 비롯해 문화, 예술, 관광 등 오피니언리더 약 300여 명에게 박원순 시장이 약 10분간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매력적인 관광‧투자 도시로서의 서울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는 9일(토) 18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 플라워돔에서 '서울 관광‧투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서울의 3대 보물로 '사람' '역사' '자연'을 꼽고, 서울의 다양한 관광‧투자 콘텐츠를 5가지(▴한류 ▴자연 ▴역사 ▴사람 ▴투자환경) 주제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 현장에는 SH공사에서 마곡지구, 고덕 강일지구, 창동상계, 상암 DMC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 싱가포르 글로벌 기업 대표, 경제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14년 20만 명을 돌파했지만 작년 메르스 여파로 16만 명으로 급감(–20.4%),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 싱가포르 방한객 현황 (단위 : 명) ※ 출처 : 관광지식정보시스템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싱가포르 → 한국
(성장률)
124,565
(18.6%)
154,073
(23.7%)
174,567
(13.3%)
201,105
(15.2%)
160,153
(-20.4%)

□ 시는 이번 '서울 관광‧투자의 밤'을 통해 싱가포르는 물론 주변 동남아 국가로 서울 관광과 서울에 대한 투자 매력을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싱가포르 관광청(STB)과 업무협약(MOC)을 처음으로 체결, 관광 분야에서 양 도시 교류의 물꼬를 튼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정례적 관광교류 및 관련 정책 공유 ▴상호 관광마케팅 지원 ▴트래블 마트와 전시회, 관광축제에 관련업계 참여 등 양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게 된다

06756 Nambusunhwan-ro 340-gil 57 (Seocho-dong), Seocho-gu Seoul, Korea 57

이재진 (주)ATS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연구개발에 대한 끊임 없는 투자와 사람이다."

㈜에이티에스(㈜ATS)를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반열에 올려놓은 이재진(65) 대표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에이티에스를 설립, 청주 공장에서 초정밀 사출 기술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 등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엔 진천에 제2공장을 마련했다. 2개 공장 모두 '스마트공장'으로 완벽히 체제를 바꾸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 그만큼 시장점유율도 높아졌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19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의 40%를 점유했다. 현재 점유율은 50%를 넘어섰다.

H사의 차량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재용 클립이 100개라면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완성차 생산 대수는 감소했지만, 에이티에스는 납품량을 늘려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해마다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 감소 속에서도 에이티에스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에이티에스는 '신시장 개척'에도 성공했다. 차량 '웨더스트립(Weather Strip)'에 사용되는 클립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에이티에스가 웨더스트립 클립을 생산하기 전까진 미국의 한 회사가 '국내 시장 100%'를 차지한 상황이었다.

이 대표는 "웨더스트립 클립은 2~3년간 개발하고 2019년부터 본격 생산했다"며 "에이티에스는 현재 국내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50%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내보다 더 큰 성과를 낸 곳은 자동차 부품 시장의 '글로벌 격전지'와도 같은 미국에서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미국 현지 공장에선 전량 에이티에스의 웨더스트립 클립을 사용하게 됐다.

이 대표는 "개발 기간이 2~3년이라는 건, 시장에서 원하는 품질을 맞추기 위한 노력의 시간이 그만큼 걸린다는 얘기"라며 "에이티에스는 품질, 가격, 납품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티에스가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의 효과다.

이 대표는 연간 매출의 3%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한국은행의 2019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국내 전체 업종 중소기업의 매출액 중 연구개발 비율은 0.7%에 그친다. 제조업으로 한정하더라도 1.5% 수준이다. 이 대표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제조업 평균의 2배, 전체 업종 평균의 4배 수준인 셈이다.

이 대표는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넘어가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대응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H사는 오는 2030년 내연기관 60%, 전기차 40%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에이티에스는 내연기관 부품 소요가 줄어드는 만큼 전기차 부품 개발·생산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차 배터리 쉘과 커버는 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에이티에스의 대응이 용이하다"며 "'희토류자석' 제품 개발도 히든카드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노력으로 넘지 못하는 산도 물론 있다. 원부재료비와 물류비의 상승이다.

이 대표는 "2021년만 해도 전년보다 원재료·부재료가는 25~30% 상승했다. 해외로 수출하는 물류비는 3배 가까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크고작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일견 단순해 보인다. '과감한 투자'다.

이 대표는 "모든 일은 '첫째가 사람'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 출장은 100% 수용한다. 회사를 키우고 이끄는 원동력은 직원들의 애사심이다. 현장 근로자도 10년 이상 장기근속자가 많다"고 전했다.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2022
한국 브랜드 리더 대상은
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합니다.

대한민국 브랜드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은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소비자의 만족도 고취를 목표로 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합니다.
또한, 공신력 있는 평가기준으로 분야별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합니다.
밝고 건강한 브랜드 발전과 소비시장 조성을 위해 많은 우수 기업들의 참여 바랍니다.

기업과 소비자의 동반 성장을
한국 브랜드 리더 대상이
함께합니다.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은 기업 이미지 및 신뢰도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익 증대를 극대화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서비스 발전을 위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지난달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최고 혁신가에 이름을 올린 뒤 이같이 말했다.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발표, 정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잇따라 국내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다. 정 회장이 한국과 미국 정상을 만난 뒤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외 생산 및 고용 증대 효과는 물론,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 친기업 정부에 적극적 투자로 화답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뉴스위크는 12일(현지시간)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현대차그룹] 2022.04.13 [email protected]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대통령 외빈 초청 만찬에도 초대받아 참석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총 63조원의 대규모 국내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3사는 2025년까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63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해지면 전체 투자액은 더 늘어나게 된다.

이는 한국을 미래 자동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기지로 삼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이자, '친기업'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날 만찬에 정 회장을 비롯한 재계 인사들을 초청하면서 재계에선 기업 친화적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정 회장은 지난 22일에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국제 정세를 좌우하는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 마지막 날 시간을 따로 할애해 기업의 총수를 만난 것은 이례적이다.

정 회장은 즉각 선물 보따리를 풀고 화답했다. 정 회장은 2025년까지 미국에 총 105억 달러(약 13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설립을 공식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州)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설립,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기존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GV70 전기차 모델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은 이번 조지아주 공장이 최초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는 아무래도 친기업을 수차례 강조한 윤석열 정부에 화답하는 차원의 성격이 강하다"며 "추후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지면 더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생산 및 수출 증가, 고용 증대, 부품산업 활성화 '선순환'

현대차그룹의 과감한 투자로 생산 확대 및 고용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해외 완성차 생산은 현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고 수요를 증가시켰다. 국내 생산과 수출 증가, 고용 증대, 국내 부품산업의 활성화 등으로 이어졌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 건설 이후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공장 가동 이전인 2004년 연간 70만대 수준이던 미국 내 판매량은 2021년 149만대로 2배 이상 늘었다. 2004년 대비 국내 생산은 12%, 수출액은 79%, 국내 고용은 26%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279% 상승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앨라바마 공장과 조지아주 공장 설립 후 현대차와 기아 직원 수도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직원 수는 2004년 8만5470명에서 2021년 10만7483명으로 26% 늘었다.

일각에서 전동화에 따라 생산 인력의 감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만 연구직에서는 오히려 고용이 증가했다. 국내 현대차 연구직은 2007년 5931명에서 2020년 1만1739명으로 97.9% 늘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국내외 투자로 광범위한 연관 산업의 성장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2030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3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2%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신기술과 전동화 투자는 물론 기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휴전 없다. 대규모 군사작전" 러-우크라 확전 예고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대놓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아우르는 지역) 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며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현지 리아노보스티통신, 국영 RT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제 (우크라 전쟁 목표) 지역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돈바스 내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뿐만 아니라 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군사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이 "현재 진행형"이란 점을 분명히 밝히며 "(우크라와) 평화협상 결렬로 러시아의 목표는 남부 지역 장악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인터뷰 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리아노보스티통신 영상 캡처] 특히 그는 미국 등 서방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같은 장거리 무기를 우크라에 계속 지원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나 "향후 차기 대통령이 누구든지 상관 없이 우리 영토와 독립을 선언한 두 공화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무기를 보유하게 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과 서방이 이 이상 무기를 제공한다면 크렘린궁은 군사적 목표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며 올 여름 러시아가 휴전을 제안할 수 있다는 주요 외신들의 전망을 무색하게 한다. 지난 4일 CNN은 러시아군의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 함락 소식을 전하며, 이제 돈바스에 남은 지역은 도네츠크이기 때문에 조만간 휴전 가능성을 조심스레 낙관했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달 워싱턴포스트(WP)에 쓴 기고문에서 "아마도 여름이나 가을에 휴전으로 평화의 진전이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시기도 예상했었다. ◆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입 밖으로 나온 러시아의 진심은 '우크라 영토 정복' 러시아의 확전 선포에 미국과 주요 외신들 반응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당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24일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을 지시한 근거는 돈바스 주민 보호를 위한 우크라 탈군사화와 탈나치화(친서방 정권 퇴출) 였는데 이는 쉬운 말로 '우크라 점령'이라는 사실을 라브로프 장관이 실토한 셈이기 때문이다. [돈바스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8일(현지시간) 돈바스 전방에서 FH-70 유탄포를 발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 정부 관리들은 러시아의 전쟁 목표가 우크라를 주권 국가로써 파괴하고 우크라 문화를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줄곧 변함없이 말해왔다"고 전했다. CNN은 "크렘린궁이 우크라 전쟁에 초점을 재조정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마치 우크라 침공 초기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수도 키이우 함락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전력을 동부로 이동시킨 것처럼 대규모 군사 이동이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가 동부와 남부 도시의 영토 편입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매체는 "러시아가 새롭게 우크라 영토 병합을 준비 중이라는 명확한 신호"로 읽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같은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쟁은 영토 정복을 위한 전쟁에 불과하다"며 러시아가 점령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피오나 힐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 국장은 지난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의 목표는 우크라 점령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하고 전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전개된다고 해도 "푸틴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크라를 예속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초조한 우크라 "겨울 전에 전쟁 끝내야" 러시아의 전쟁 장기화 발표에 우크라는 초조하다. 올 겨울까지 전쟁이 지속된다면 우크라군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 매체 NV와 인터뷰에서 "미국으로부터 충분한 무기를 제공받아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쟁이 올 겨울까지 끝나지 않으면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방어진을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어 우크라군의 반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잘 아는 러시아군이 우크라를 장기 소모전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예르마크 실장은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지 약 5개월이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서방이 언제까지 우크라에 무기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미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이란 국내 문제를 안고 있다. 선거 전에 추가 지원 예산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우크라군은 우선 남부 헤르손과 자포리자 탈환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도네츠크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현지시간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도네츠크 지역 최전방을 방문해 군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07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022-07-21 16:22

3주택자 이상도 종부세 절반 뚝…'부자감세' 논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명목으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닌 가액 기준으로 전환하고 세율 조정을 단행했지만, '부자감세' 논란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향 과정에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억원 찔끔 올리는데 그친 반면, 다주택자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인상하며 부자감세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종부세, 주택 수 아닌 주택 총합으로 과세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 기본방향'에는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위해 주택 수에 따른 차등과세를 가액 기준 과세로 전환하고 세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그동안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를 기준으로 차등과세를 실시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중과세해 페널티를 주던 방식을 가액 기준 과세로 단일화한다. 이는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중과세하지 않고, 보유 주택의 공시가 총합을 기준으로 과세하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종부세 과세표준 12억~25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2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중과세를 적용해 주택 공시시가 총합의 3.6%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부세로 내야 했지만, 개정 이후에는 1.3%로 줄어든다. 부담해야 할 종부세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셈이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07.21 [email protected] 더욱이 1주택자 150%, 다주택자 300%로 차등적용했던 세부담상한선을 150%로 단일화해 다주택자에게 혜택을 줬다. 올해 종부세 1000만원을 냈던 다주택자 A씨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자. A씨는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내년에 최대 3000만원(300%)의 종부세를 내야 할 상황에 놓였지만, 세부담상한선이 150%로 줄면서 최대 1500만원만 종부세로 내면 된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한선도 1세대 1주택자와 다주택자 간 큰 차이를 보인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을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을 올리는데 그친 반면, 다주택자의 경우 6억원에서 최대 9억원으로 상향했다. 물론 다주택자의 기본공제금액 최대치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1주택자 종부세 공제금액도 이에 맞게 올리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 정부 '세제 정상화' 강조…부자감세 비판 불가피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을 단행하며 '세제 정상화'를 여러 번 강조했다.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온 전 정부에서 재정확보를 위해 세수를 지나치게 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종부세는 '하나의 징벌적 과세'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는 대한민국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부동산세제다. 그동안 종부세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부동산시장하고 연계해 세제를 운용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종부세가 하나의 징벌적 과세가 됐고, 실제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도 없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나치게 부동산 규제정책으로써 활용되어 온 종부세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정권에서도 초반에는 없던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체계가 종부세제도에 들어왔다"면서 "전문가들이나 시장 등에서도 이렇게 주택 수에 따라 징벌적 과세를 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정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종부세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개편이 지나치게 부자감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개편 이후 과세표준 구간별 내야 할 종부세가 많게는 3분의 1로 줄어드는데, 공시가 12억원 이상 상위 구간의 혜택이 더 크다. 소위 말하는 다주택 부자들이 종부세 감면 혜택을 더 많이 보는 구조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조정국면이지만 지난해까지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종부세를 내야 할 고가의 주택을 가진 이들의 자산은 급증했는데, 정작 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크게 줄었다"며 "정책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1주택자 혜택을 더 늘려 형평성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총 13조원의 세수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종부세만 1조7000억원이다. 내년과 2024년 각각 1조3000억원, 4000억원의 세수감소를 예상한다. [email protected] 2022-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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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Вт)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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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 세계 경제가 심상치 않다.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위축으로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에 몰렸던 돈들도 안전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각종 원자재와 유가 및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많은 기업이 긴축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만 이미 뉴욕 나스닥이 26%가량 하락했다. 특히 테크 기반 회사들이 지나치게 과대 평가되었으며 이 거품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코로나 위기로 호황을 누렸던 넷플릭스는 주가가 70% 폭락했고, 홈트레이닝 전문 기업 펠로톤(Peloton)의 주가도 60%가량 하락했다.

미국의 얘기만이 아니다. 유럽 스타트업계도 얼어붙었다. 작년에 런던에서 상장한 배달 전문 스타트업 딜리버루(Deliveroo)의 주가는 58% 하락, 2006년 스웨덴에서 음악 스트리밍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스포티파이(Spotify)의 주가도 61%나 하락했다.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에 연속적인 충격이 가해지고 있다.

거액의 투자 유치로 화제가 되었던 10분 배송의 선두주자 고릴라즈가 전 직원의 절반을 해고한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사진=고릴라즈 인스타그램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 스타트업들은 성장이 아니라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첫 조치로 많은 스타트업이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여기에는 그동안 잘나간다던 스타트업도 포함됐다. 일단 현금을 확보하고 보자는 것이다.

#경쟁적으로 긴축 정책 실시하는 배달 스타트업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10분 배송’ 서비스다.

2020년 5월 창업해 1년 만에 2억 4500만 유로(약 3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고릴라즈(Gorillas)도 예외는 아니다. 고릴라즈는 지난 5월 23일 전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32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벨기에에서 철수하는 대신 주요 시장인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미국 5곳에 집중해 수익을 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릴라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매출의 90% 이상이 5개 주요 시장에서 발생한다.

고릴라즈의 경쟁 업체이자 빠른 식료품 배송의 원조 격인 겟티어(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Getir)도 상황은 비슷하다. 겟티어는 2015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창업했다. 이후 유럽의 타 도시로 빠르게 확장해 2019년에만 150만 개의 주문을 처리했고 1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7월에는 스페인의 배달 스타트업 블록(BLOK), 11월에는 영국의 배달 스타트업 위치(Weezy)를 인수하며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겟티어에는 현재 약 6000명의 직원이 있는데, 지난 5월 25일 이들 가운데 14%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케팅, PR 부문에 대한 지출을 줄이겠다고도 예고했다.

경쟁적으로 확장해오던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의 긴축정책도 경쟁적이다. 런던의 배달 스타트업 찹(Zapp)도 5월 25일 최대 10%까지 직원을 정리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여름에 설립된 찹은 창업자가 아프리카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물류 회사 주미아(Jumia)의 창립멤버이자 IPO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 팔터(Joe Falter)와 아마존 시애틀 본사 프로덕트 리드 출신의 네이비드 하드자드(Navid Hadzaad)다. 창업자들의 이력이 쟁쟁하다 보니 초기부터 굉장히 주목을 받았다. 그런 이들도 “현재 경제 상황이 언제 개선될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계획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며 정리해고 계획을 밝혔다.

영국의 식료품 배달 전문 스타트업 ‘찹’도 정리 해고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tryzapp.com

#핀테크 업계에도 예외 없이 찬바람

테크 업계의 철옹성 같았던 핀테크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핀테크 부문은 2022년 1분기 가장 자금 조달 비중이 큰 분야였기 때문에 놀랍다. 하지만 1분기에도 핀테크 부문의 자금 조달 총건수가 감소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견된 결과였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 중에서도 유럽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스타트업 클라르나(Klarna)가 전 세계 인력의 10%를 해고할 계획임을 밝혀 충격을 안겨주었다.

스톡홀름에 기반을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둔 핀테크 스타트업 클라르나(Klarna)는 최근 금융 시장의 핫한 키워드로 떠오른 ‘선구매 후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유럽에서 BNPL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받았다. 지난 5월 23일 클라르나의 CEO 세바스찬 지미아코브스키(Sebatian Siemiatkowski)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내려야 했던 결정 중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해고를 발표했다.

‘포천’이 선정한 2020년 40세 이하 40인의 리더에 포함된 클라르나의 CEO 세바스찬 지미아코브스키. 그는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직원 700여 명의 해고를 발표했다. 사진=클라르나 보도자료

지미아코브스키는 “2022년 가을 목표를 세우기 위해 내부 점검을 했을 때, 외부 변화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곧 “700여 명의 직원이 보상과 함께 회사를 떠나게 된다는 연락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 침체 속에서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베를린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은행 누리(Nuri)도 전체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45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누리 홈페이지의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CEO 크리스티나 발커-마이어(Kristina Walcker-Mayer)는 “우리는 5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2021년에는 전년 대비 수익이 4배 늘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인력 감축이라는 불편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베를린 기반 디지털 뱅크 누리. 사진=nuri.com

누리는 암호화폐와 일반 은행 계좌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을 핵심에 두고 디지털 뱅킹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의 지원을 받아 일부 공공적인 성격도 갖고 있었기에 이번 해고 결정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런던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언캡트(Uncapped)도 전체 직원의 26%인 29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제품 개발자(product engineer)였다. 언캡트는 2019년 런던에서 설립된 유럽 최초의 수익 기반 금융(RBF, revenue-based financing) 제공업체이다. 창업자들에게 10만 파운드에서 100만 파운드까지 자금을 조달해주고, 창업자들의 수익에 비례해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의 금융서비스다. 별도의 신용 확인이나 보증 절차가 필요 없이 24시간 이내 자금 조달 결정을 받을 수 있다. RBF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중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언캡트의 인력 감축 계획은 충격적이다.

#코로나 특수로 호황 누리던 스타트업의 위축

201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원격진료 스타트업 크라이(Kry)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승승장구했다. 1300명 이상의 의사와 협력하고, 20개 이상의 건강검진센터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금까지 600만 회의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하루 24시간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고, 30개의 언어로 다국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성장한 크라이도 전 직원의 10%인 약 1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영국에서 설립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호핀(Hopin)도 올 2월에 전체 직원의 12% 해당하는 138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호핀은 UN, 나토(NATO) 등과 같은 기관뿐만 아니라 유니레버(Unilever)와 같은 다국적 기업에 온라인 이벤트를 위한 화상 회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약 8만 개 이상의 대형 온라인 이벤트를 주최했다. 그 밖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명한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컨퍼런스, 온라인 이벤트를 위한 가상 플랫폼 호핀. 코로나로 호황을 누렸으나 올 2월 직원 12%를 해고했다. 사진=hopin.com

호핀은 기업가치도 10억 달러에 이르고, 라이브 스트림 플랫폼이 스트림야드(StreamYard)를 포함해 6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기에 그 충격이 더 크다.

스타트업의 고용 상황에 직격탄을 날리는 지금의 경제 위기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테크 기반 스타트업과 기업의 상황이 요동침에 따라서 투자자들도 매우 시장 리더에 대한 투자 신중한 분위기다.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덜란드 기반 스타트업 위트랜스퍼(WeTransfer)는 올해 초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계획했던 IPO를 취소했다. 독일 출판사 슈프링어 네이처(Springer Nature)도 투자자 수요가 없다는 이유로 32억 유로(4조 2600억 원) 규모의 주식 상장을 취소했다.

M&A를 통해 스타트업이 활발히 확장해가던 분위기도 한층 누그러진 모양새이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컨설팅 회사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글로벌 M&A 활동이 2021년 4분기보다 23% 하락한 7250억 달러(898조 원)를 기록했다. 이 추세로 보자면 다음 분기에도 기업 거래의 속도는 둔화될 전망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공급망 마비 등에 따라 거시경제 상황이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운 터라 더욱더 비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정확히 2년 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에도 스타트업에게는 ‘위기’였다. 이럴 때일수록 비즈니스의 핵심에 집중하고, 주주와 의사소통을 하고, 현금 확보를 늘리며, 재무적인 문제가 없도록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을 말한다. 위기였던 코로나가 누군가에겐 기회였던 것처럼, 생존하다 보면 성장의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이다.

필자 이은서는 한국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베를린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예술의 도시이자 유럽 스타트업 허브인 베를린에 자리 잡고, 도시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과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잇는 123factory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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