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가이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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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가이드

채권 이율은 은행 예금이자보다 높고 주식보다는 낮아도 안전자산이라고 평가 받는다. 인기 있는 투자 종목으로 항상 거론되는 이유다. 일반인이 보기에 채권이 뭔가 좋은 것 같긴 하지만 그에 대해 주위에서 자세히 알려주는 사람은 드물다.

대체로 채권 하면 왠지 부도나 파산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게 개인투자자 가이드 왜 안전하다는 것인지 의아해 하기도 한다. 채권은 우리에게 가까운 듯 하지만 매우 낯선 투자 대상이다. 하지만 채권은 의외로 심플한 투자 상품이다.

채권은 무서운 게 아니다

채권은 돈을 빌릴 때 이자와 원금을 갚을 것을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회사는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채무자가 되고 투자자는 채권을 매수함으로써 채권자가 되는 것이다. 회사가 주식이 아닌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뭘까?

새로 주식을 발행하는 유상증자는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주식이 많아지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의결권이나 배당이 배분된다. 그러나 채권은 약정된 이자만 계속 지급하다가 만기 도래 시 원금만 갚으면 된다. 원금만 주면 채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식처럼 주식 가치의 희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 큰 돈을 빌릴 수 있는 수단이다.

채권의 종류에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가 있다. 채권은 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이율이 높아야 투자자가 산다. 보통 작은 기업의 채권은 이자를 더 주고 만기를 더 짧게 한다. 채권시장 규모는 2,000조 원이 넘는다. 주식시장보다 크다. 그런데 왜 우리 주변에서 잘 안 보이는지 의아할 것이다. 대부분의 채권은 매수자를 정해 놓고 발행한다.

매수자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아닌 기관투자자들이다. 기관투자자들이 공기업이나 대기업, 우량회사의 채권을 산다. 이 기관투자자들이 구매한 채권을 시장에 내다 팔 때에야 일반투자자들이 채권을 접할 수 개인투자자 가이드 있다. 채권이 안전자산이라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국채, 지방채가 아닌 회사채라도 우량 기업의 채권이기 때문이다.

채권 투자 방법

채권이 시장에 나오면 이런 과정을 거쳐 개인투자자의 수중에 들어온다. [기관투자자 → 한국거래소 채권시장 → 개인투자자] 이를 장내채권 시장이라 한다. [기관투자자 → 증권사 → 개인투자자] 이를 장외채권 시장이라 한다.

이 시장을 통해 개인투자자도 채권형 펀드의 간접 투자가 아니라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채권투자는 매수할 때 매수수수료가 싸다. 만기에 따라 0.1~0.3% 정도의 수수료가 들어간다. 그 외에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물론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낸다.

증권사를 통해 거래되는 채권에는 KODEX단기채권, KODEX국고채3년, KBSTAR중기우량회사채, KOSEF국고채10년 등이 있다. IRP, 연금저축계좌, DC 계좌를 활용해 투자하면 세제혜택을 보며 이미 정해져 있는 이자를 꼬박꼬박 받을 수 있어 좋다. 채권 상품은 이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고 난 후에 주식처럼 신경 쓸 게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통 만기이자를 쪼개서 3개월마다 준다.

재테크 초보자라면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 여러 개의 채권에 분산해 투자해 개별 채권보다 채권 가격의 변동성이 적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아닌 한국거래소를 이용해도 된다. '사회책임투자(SRI) 채권'으로 분류되는 채권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회책임투자 채권은 친환경 또는 신재생에너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되는 채권을 말한다.

채권을 살 때는 신용등급을 봐야 한다. 신용등급이 정해져 있다. 채권별 안정성을 표시한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BBB+ 이상 매수를 권한다. 만기는 길수록 이자가 세기 때문에 긴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최소 2~3년은 되어야 한다.

채권이 리스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부도 리스크가 있다. 파산하면 휴지가 된다. 금리 리스크도 있다. 채권은 시중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시중 금리가 높으면 채권 이자가 낮고, 시중 금리가 낮으면 채권 이자가 높다.

에프앤가이드, 개인투자자 위한 인사이트 앱 '크리블' 정식 출시

에프앤가이드, 개인투자자 위한 인사이트 앱 '크리블' 정식 출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투자 콘텐츠 플랫폼 ‘크리블(KRiBLE)’의 멤버십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리블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인사이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크리블을 통해 증권사 보고서, 뉴스 기사, 투자 블로그,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매일 300여건의 투자 관련 자료를 개인별 관심사에 따라 종목, 주제, 저자별로 자동 분류해 보여준다”며 “인공지능(AI) 스크리닝을 통해 광고나 개인투자자 가이드 불필요한 내용의 노출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투자 트렌드와 이슈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보관하고 싶은 글이나 영상은 종목, 토픽, 저자별로 분류해 개인 계정에 스크랩할 수 있다.

크리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멤버십 종류는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열람할 수 있는 ‘프로’ 플랜과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베이직’ 플랜으로 나뉜다. 프로 상품은 결제 정보 등록 없이 2주 간 무료로 사용 후 구독할 수 있다.

김태훈 에프앤가이드 크리블CIC 대표는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콘텐츠에 줄을 긋고 개인투자자 가이드 메모하는 투자노트 기능, 독점 콘텐츠 등도 내년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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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는 어떻게 2000억 차이를 극복했을까[딜리뷰]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드디어 한 발을 뗐습니다. 아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이긴 하지만 새 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됐죠. 경쟁사였던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이 5050억원을 썼는데도 서울회생법원이 3100억원을 쓴 에디슨모터스 손을 들어준 배경, 에디슨모터스의 향후 쌍용차 운영 계획,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FI(재무적투자자)들의 자금 충당 계획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딜리뷰에서는 쌍용차 새 주인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아, 그리고 한경 마켓인사이트부 M&A팀이 서울회생법원의 쌍용차 우협 발표 직후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를 만나 인터뷰했는데요, 만나보니 강 대표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진정성은 '찐'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디, 계획대로 착착 진행해서 쌍용차가 잘 굴러갈 수 있길.1. 전기차 사업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지난달 쌍용자동차 본입찰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건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이 써낸 가격이었습니다. 독보적으로 높은 5050억원. 그러나 당시 2851억원을 적어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자신했었습니다. "빚 갚는 데 쓰이는 인수금액보다 인수 후 회생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논리였죠. 에디슨모터스는 입찰서류 보완 과정에서 약 250억원을 늘려 3100억원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됐고, 그 배경을 알기 위해선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합니다.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를 2017년 인수한 그는 이미 그때부터 전기차사업에 '올인'할 계획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방송국 PD 출신일 때부터 과학, 다큐멘터리 등에 관심이 많았고 제대로 된 사업을 하고 싶어 프로그램 외주 제작사를 차린 뒤에도 그를 사로잡을 만한 것을 찾고 싶은 '갈증'이 있었습니다. 재활용 트렌드에 맞춰 폐기물 소각업체인 ES청원과 EST를 세워 잘 키워나갔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전신인 TGM을 사오기 위해 ESG청원을 팔기로 한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서 보도한 한경 기사를 참고하시길.암튼 그의 전기차에 대한 열망이 커질수록 "테슬라를 넘어서는 한국 전기차 회사를 만들어 국내 자동차산업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은 커져갔습니다. 후손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산업적 토대를 만들어놓고 죽는 것이 그의 '소명'처럼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한국판 일론 머스크'를 꿈꾸는 그는 이미 전기버스 업체를 운영하면서 기술력을 닦아왔고, 디자인 특허 등 승용차로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준비를 해왔다고 했습니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우협 발표 직후 그와 만나 인터뷰했을 때 그의 억울함은 다음 문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왜 테슬라를 부러워하면서 테슬라랑 경합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엉뚱한 소리라고 보는지 이해가 안돼요. 왜 우리나라에서 그런 시도를 하면 박수를 쳐주고 응원해주질 못합니까. 테슬라를 넘어서는 회사로, 쌍용차를 그렇게 만들어나갈 겁니다."이같은 그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진정성이 바로 2000억원의 차이를 극복한 저력이 아니었을까요? 실제로 쌍용차의 기존 모델을 전기차로 전환해 내년엔 5만대, 3~5년 안에 30만~5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도 주효했을 테고요. 아, 그리고 이엘비앤티가 실제로 5050억원을 지불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금난이 있었다는 점, 본입찰 때 냈어야 할 보증금 30억원조차 내지 못했다는 점 등도 원인 중에 하나였을 겁니다.2.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FI 자금계획은?그렇다면 핵심은 강 대표의 '꿈'을 실현시켜줄 자금력일 겁니다. 현재 에디슨모터스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 KCGI를 FI로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쌍용차 인수자금 3100억원뿐 아니라 추후 회생과정에서의 기업 운전자금 등도 공동으로 확보해 운영할 계획입니다.구체적인 금액이나 계획이 궁금해 각 FI의 대표들과 통화를 해봤습니다. 일단 손창배 키스톤PE 대표는 "인수자금 3100억원 중 최소한 30% 이상, 대략 40%는 FI가 조달할 계획"이라며 "금융권 대출을 포함해 좀 더 검토해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추후 들어가야 할 자금의 규모에 대해선 "1조5000억원을 필요할 것"이라며 "쌍용차의 회생담보권이 풀리면 담보제공 가능한 자산이 최소 9000억원은 되기 때문에 7000억~8000억원은 대출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손 대표는 또 운전자금 규모에 대해선 "연간 3000억~4000억원 가량 들어갈 것"이라며 "다만 PMI(post-merger integration) 전략에 대해 정교하게 그림을 그려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KCGI의 강성부 대표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강 대표는 "쌍용차의 담보부차입금이 다 없어지면 추가 담보차입금을 조달할 수 있고 SI(전략적투자자)와 FI가 합쳐 쌍용차의 90% 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어 "1차로 인수금액 3100억원을 마련하고 2차로 최소 5000억원 이상을 조달하면 최소한 2년 정도는 적자가 나더라도 회사가 굴러갈 수 있다"며 "전기차로 전환하고 새 모델도 더 만드는 등 회생 계획을 잘 세워놨다"고 덧붙였습니다.대부분이 예상하는 것처럼 쌍용차의 연간 적자 금액이 4000억원 안팎으로 난다고 가정했을 때 이 회사의 회생 여부는 결국 신모델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계획 및 전기차 상용화 시기, 실제 판매량이 좌우하게 될 겁니다. 강 대표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계획은 저희 M&A팀의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시길.3. KDB산업은행의 '입장발표' 그 후폭풍은?문제는 우협 발표에 대한 강 대표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끝난 직후에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KDB산업은행이 입장문을 발표한 건데요, 제목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M&A 관련 산은 앞 자금지원요청 기사 관련 해명자료'였습니다. 이 자료의 핵심은 "에디슨모터스로부터 어떠한 자금지원 요청도 받은 바 없고 지원여부는 충분한 입증과 검토를 거쳐 결정해야 하며 인수 협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을 통해 산은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에디슨모터스가 우협 발표 이후 "산은에 담보대출 등 자금지원 요청을 했다"며 "마힌드라가 쌍용차 인수할 때도 산은이 지원해줬는데 국내 기업이 인수한다는데 지원해주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산은이 이같은 해명자료를 곧장 내는 일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인데다 표현의 수위도 '높은 편'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보통 가만히 있거나 자료를 내더라도 '검토중인 바 없다' 정도인데 말이죠. 그만큼 에디슨모터스의 행보가 '괘씸'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사실 산은의 주장에는 틀린 내용이 없습니다. "쌍용차는 현재 법원 및 회사 주관하에 회생 인가 전 M&A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법원, 회사 또는 에디슨모터스로부터 어떠한 자금지원 요청도 받은 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산은의 자금지원은 국민의 부담으로 조성되는 만큼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의 내용과 수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충분한 입증과 검토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라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모두 다 맞는 말이죠. 또 "인수 관련 협의를 시작하기도 전에 에디슨모터스가 언론을 통해 산은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됩니다."라는 해명자료 배포의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대목입니다.이번 사건을 놓고 M&A업계에서는 "우협 선정에 들뜬 나머지 산은이 대출해줘야 한다고 너무 많이 떠든 것이 화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강 대표의 말처럼 마힌드라 전례를 봤을 때 산은에 대출해줘야 한다고 주장할 만 합니다. 하지만 그건 에디슨모터스의 입장이고요, 일단 인수부터 한 뒤에, 제대로 된 조건과 사업계획을 자세히 밝히면서 주장해야 할 내용이었어야 한다는 비판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라는 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은 괜히 존재하는 게 아니겠죠. 또 M&A업계에선 "산은에 찍혀서(?) 좋을 게 없다"는 건 상식이니깐요.물론 개인적으로, 또 취재기자로서도 강 대표가 그의 플랜대로 쌍용차를 무사히(?) 잘 인수해서 제대로 회생시켜 멋진 전기차 회사를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테슬라를 넘어서는, 그와 견줄 만한 한국 회사가 나온다면야 한국인으로서도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겠죠. 그러나 그 꿈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너무 앞서나가다간 일을 그르칠 수도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그럼 이만 총총.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에디슨모터스는 어떻게 2000억 차이를 극복했을까[딜리뷰]

던컨 베티 "유럽 부동산 대출 투자, 금리 변동기에 유망"

“경기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우량자산이 몰려 있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부동산 대출 시장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특히 물류센터는 내년에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봅니다.”던컨 베티 M&G인베스트먼트 부동산금융부문 공동대표(사진)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부동산 시장에 대해 “탄탄한 투자 기회가 여전히 많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베티 공동대표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ASK 2021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의 연사로 참석한다.그는 “최근 1~2년간 미국과 아시아 지역 금융회사들이 상대적으로 뜨거운 자국 부동산 시장에 집중하다 보니 유럽 대출 시장이 위축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좀 더 매력적인 수익을 낼 투자 기회가 늘었다”고 했다.베티 공동대표는 유럽 부동산 대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금리 변동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경기방어적이면서 안전한 투자 분야”라는 점을 꼽았다. 그는 “우량한 유럽 도심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담보권을 설정하는 데다 지분 투자보다 우선적으로 회수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며 “유럽 도심은 임차인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M&G인베스트먼트의 부동산금융부문도 2009년 출범 이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M&G인베스트먼트는 영국에서 91억파운드(약 14조원), 유럽에서 33억유로(약 4조5000억원)가량을 운용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비은행 대출회사로 자리잡았다.베티 공동대표는 유럽 부동산 대출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출을 만기 때까지 보유할 여력이 있어야 한다”며 “임차인을 위한 대출도 같이 제공 가능해야 경쟁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베티 공동대표는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글로벌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장 변동 리스크를 줄이려면 장기 펀더멘털이 탄탄하고 방어적 현금흐름이 있는 섹터,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영국과 유럽지역의 물류센터 등을 꼽았다. 그는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와 관련한 물류 섹터가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유럽의 주거용 부동산 부문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민간 임대 부문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임차인이 예전보다 임대료를 꾸준히 납부하고 있다”며 “특히 영국에서는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 현상과 젊은 층의 주거 수요 증가로 시장이 더 유망해졌다”고 강조했다.오피스 시장에 대해선 “한동안 재택근무 확산으로 임차인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오피스도 점차 진화하면서 학습, 협업, 혁신, 웰빙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지역별로는 영국을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았다. 대출 외에 지분 투자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을 매력 포인트로 제시했다. 반면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의 입지와 투자 회수 조건 등을 상세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는 “부동산 대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정 단계”라며 “해당 부동산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능력을 갖춰야 리스크를 적절하게 포착하고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단기적 시각으로 부동산 경기의 활황기에 맞춰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하기보다 초기부터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회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베티 공동대표는 27일 열리는 ASK 2021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에서 ‘2022년 부동산 부채 투자의 레슨’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ASK 콘퍼런스 홈페이지(www.kedask.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 아이디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민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던컨 베티

한투운용, 삼성그룹주 펀드 재편…삼전 비중 30%까지 높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식 선물을 활용해 삼성전자에 대한 실질적 투자 비중을 30% 안팎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의 운용전략을 재편했다고 3일 밝혔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펀드에 담을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유가증권 시장 총액 가운데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만큼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21.5%였다. 하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순자산의 10% 이내에서 선물 등 파생상품을 활용해 특정 종목에 대한 실질적 투자 비중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삼성전자 비중을 추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삼성그룹펀드는 정보기술(IT), 금융, 미디어·서비스, 산업재, 바이오, 서비스 등 13개 업종에 두루 분포한 삼성그룹 16개 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IT(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금융(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미디어서비스(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산업재(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서비스(멀티캠퍼스)에 투자한다. 이번 운용전략 재편 전에는 삼성그룹주 16개 종목을 모두 펀드에 편입했지만 앞으로는 시기별로 상대적 투자 매력이 낮은 종목은 편입하지 않을 수 있다. 액티브 펀드의 강점인 정성적·정량적 펀더멘털 분석에 따라 전략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설정된 삼성그룹주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펀드'는 장기간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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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20g | 153*225*20mm
ISBN13 9791163430100
ISBN10 11634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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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지수는 올랐는데 내가 산 종목은 내렸다.라는 말을 종종한다. 대세 상승기에 개인 투자자나 특정 스타일의 주식형펀드들이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 상품으로 인덱스펀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의 연평균수익률은 20%다. 수익률 20%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35년간 연평균 20%로 세계적인 거부가 됐다. 세계적인 부자가 목표가 아니라면 연평균수익률 10% 정도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직접 투자를 시작해보면 연평균수익률 10%대는 개인 투자자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표다.

투자는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과한 욕심을 갖고 투자하면 생각과 마음이 급해지고 행동이 조급해진다. 이렇게 되면 실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욕심을 내려놓고 투자를 하면 큰 손해볼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사실 우리는 본인의 의지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장기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이체’라는 넛지(강압하지 않은 부드러운 개입)를 활용하는 것이다. 보통 펀드에 가입하면 매달 특정일에 통장에서 자동이체가 되도록 해놓는다. 펀드처럼 장기 투자도 자동이체를 활용해서 시작하면 된다.

몇몇 ETF는 은행 이자만큼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은 PDF(자산 구성 내역)의 주식과 채권에서 받은 배당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걸 말한다. 주식에서 나눠주면 배당금이고, ETF에서 나눠주면 분배금이다. 고배당주 ETF나 몇몇 ETF는 은행 이자보다도 많은 분배금을 지급한다. 은행 이자보다 ETF 분배금의 수익률이 높을 것이다.

국가별 분산 전략은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신흥국인 중국과 베트남 등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해외 투자를 하고 싶다면 ‘KODEX 중국 본토 CSI 300’이나 ‘TIGER 미국 나스닥 100’ 같은 상장된 해외 지수 ETF로 편리하고 낮은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

원자재 ETF는 귀금속, 금, 은, 농산물, 원유, 천연가스 등 실물자산에 누구나 일반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실물자산에 투자하려면 매입한 귀금속, 금, 은, 농산물, 원유, 천연가스 등을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기 때문에 원자재 ETF는 대부분 선물에 편입하거나 그 가격을 추종한다. 원자재 ETF에 투자하는 것은 분산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원자재 투자는 위험을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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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무섭고, 고수익은 탐나고, 어쩌면 좋죠?
정답은 바로, ‘ETF 투자!’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진심 가득한 ‘ETF 투자서!’

▶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일 안전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자 가이드 대한민국 투자 필수품, ‘ETF 투자!’

▶ 대한민국 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상품으로 ‘재테크 지형’을 바꾸다!

▶ 주가가 올라도 내 주식만 떨어지고, 주가가 내리면 내 주식만 더 폭락한다면? 정답은 ‘ETF 투자!’

▶ 외국인, 기관투자자보다 더 안전하고 승률 높은 ‘ETF 투자!’

세계 투자의 귀재들은
한결같이
왜, ETF 투자를 적극 추천할까?

·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 ETF 운용이 투명하다.
·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평생을 함께할 재테크 동반자, ‘ETF 투자!’

이 책은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 투자서’다.
서점에 가서 ETF 투자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니,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이 독자 분들에게 ETF 투자를 이해하고, 실제 투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워런 버핏의 투자 유언, ‘ETF 투자하라!’

“내 유서에 개인투자자 가이드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이다.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 ETF다. ETF는 ‘팔방미인’ 같은 금융 상품이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8가지 장점이 있다.

1.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2.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3.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4.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5.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6.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7. ETF 운용이 투명하다.
8.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ETF 투자서!’

이 책은 ETF에 대한 기초 편, 습관 편, 투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편에서는 ETF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매력적인 8가지 장점, 은행과 차이점, 거래를 위한 준비물, 거래 방법,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습관] 편에서는 ETF와 주식의 다른 점, 공부 방법,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투자 원칙, 투자 습관, 투자 심리, 투자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투자] 편에서는 시장대표지수, 해외 지수, 고배당, 채권, 통화 등 다양한 ETF 투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본다. 415종목이 넘는 ETF를 10가지 테마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ETF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다.
창과 방패라는 투자 방법이 있다면, ETF는 창처럼 적극적인 투자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방패처럼 방어적인 투자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과 투자금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ETF를 무기라 생각하고 꾸준히 수련한다면, 당신의 재테크 인생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ETF 투자는 한 번 배우면 평생 함께하는 ‘재테크의 동반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라고 매달 쓰는 생활비에서 5%라도 줄여 투자하기를 바란다. 매달 3~5만 원짜리 보험을 넣듯, 10~20만 원짜리 적금을 넣듯 말이다.
그렇게 실천한다면 ETF 투자는 은행의 어떤 상품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당신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회원리뷰 (39건) 리뷰 총점 9.0

< 개인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 ETF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ETF 관련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후기 등을 여러가지 고려해 보고 이 책을 구입했어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어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읽으면서 ETF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 개인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

ETF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ETF 관련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후기 등을 여러가지 고려해 보고 이 책을 구입했어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 좋았어요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읽으면서 ETF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단타를 많이하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매매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을수없다.증권사별로 평생무료를 내걸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수수료 부담은 만만치 않다.조세저항이 적다고 얘기할수 없지만 주식거래 비용은 투자자에겐 별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아 보인다. 분산투자를 소액으로~거래수수료가 저렴하며스마트폰으로 쉬운 거래가 가능하고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

단타를 많이하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매매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을수없다.

증권사별로 평생무료를 내걸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지만 수수료 부담은 만만치 않다.

조세저항이 적다고 얘기할수 없지만 주식거래 비용은 투자자에겐 별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아 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쉬운 거래가 가능하고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단순하고 명쾌한 개인투자자 가이드 ETF 투자야 말로 수수료 부분과 수익면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다 하겠다.

구매 개인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에***어 | 2019.10.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코인과 주식으로 투자를 계속해왔지만 주식보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개인투자자 가이드 물론 그만큼 수익도 낮지만) 변동률도 크게 없는 ETF투자에 관심이 생겨 입문서를 찾던중에 눈에 띈 책이네요.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ETF의 개요를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저자의 투자철학이나 추천종목을 통해서다음번 내가 투자할 ETF종목방향을 정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랜만에 투자관련 된 책;

코인과 주식으로 투자를 계속해왔지만 주식보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물론 그만큼 수익도 낮지만) 변동률도 크게 없는 ETF투자에 관심이 생겨 입문서를 찾던중에 눈에 띈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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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의 역사는 반복된다 ’ 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주식시장은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오르고 내림을 거듭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

경제의 사이클이 존재하듯이 주식시장에도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 다만 , 그 사이클의 폭이나 기간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것이 늘 투자자에게는 고민거리죠 .

그러나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일을 돌이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기 때문에 미리 예측해서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교과서가 되기도 합니다 .

그럼 투자의 역사를 다른 측면에서 한 번 살펴볼까요 ?

개인투자자는 늘 시장수익률을 이기지 못했다 .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의 투자주체를 개인투자자 , 외국인투자자 , 기관투자자 세 주체로 구분합니다 . KOSPI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매 수익률은 어땠을까요 ?

지난 2010 년부터 2019 년까지 10 년간의 수익률을 살펴보겠습니다 .

개인투자자들은 10 년간 한 번도 예외 없이 KOSPI 지수 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 일종의 ‘역사’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

2012 년엔 KOSPI 지수가 +10%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의 수익률은 -30% 로 극과 극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또한 KOSPI 지수가 +8%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던 2019 년에도 개인투자자들은 -20% 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개인이 번번이 투자 실패하는 3 가지 이유’를 다룬 기사를 보면 (2013. 3. 12, 서울경제신문 ) 개인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이 항상 낮은 이유 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

2013 년의 이 분석은 세월이 무색하게도 2019 년까지 개인투자자가 왜 실패하는지에 대한 정답처럼 지속되었습니다 .

과거의 실패를 학습으로 극복한 개인투자자 개인투자자 가이드

그럼 2020 년에도 개인투자자가 KOSPI 수익률을 이기지 못하던 역사가 반복되었을까요 ?

2020 년 KOSPI 지수는 2,175 포인트에서 시작했지만 코로나 19 의 여파로 1,457 포인트까지 급락했습니다 . 그 후 주춤할 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KOSPI 는 반등에 성공하여 2020 년을 2,873 포인트로 마감하며 +30.8% 개인투자자 가이드 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럼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어땠을까요 ?

개인투자자들은 2020 년에 무려 +50% 가 넘는 수익률을 만들어 냈습니다 .

개인투자가가 매수한 내용을 보면 과거 저가주 , 소형주에 집중하던 것을 극복했음 을 알 수 있습니다 .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 현대차 , NAVER, 신한지주 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했습니다 . 또한 코로나 19 로 인해 주가가 폭락한 시점에서 공포감에 휩싸여 투매를 하지 않고 , 블루칩 주식의 세일기간이라고 인식하고 대거 매수를 함으로써 ,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

이러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 그동안의 역사에서 배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마인드가 발전 했기 때문입니다 .

개인투자자들이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 .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공부하는 개미투자자 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

교보문고에 따르면 2020 년의 경제 서적 판매량은 2019 년에 비해 32.6% 나 늘어났으며 , 특히 주식 관련 서적의 판매량은 187.2% 증가했다고 합니다 . 또한 경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도 2020 년 말 기준 1,130 만 명에 달해 , 지난 2019 년과 비교해보면 72.7% 늘었습니다 . ( 출처 : SBS Biz. 2021.1.22)

그만큼 개미투자자들이 건전한 주식투자 방법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주가 폭락에도 공포에 휩싸이지 않았다 는 점입니다 .

2020 년 3 월 KOSPI 지수 1,500 포인트가 깨지는 폭락장에서도 개미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우량주들을 매수했습니다 .

과거의 개인투자자들이었다면 폭락장에서 비이성적인 투매를 하며 주식시장을 떠났을 것입니다 . 하지만 , 2020 년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폭락장을 기업의 실적에 비해 과하게 하락하여 저평가된 주식들을 저점매수할 수 있는 기회 로 삼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중소형주 위주의 단타투자 개인투자자 가이드 에서 대형 우량주 중심의 장기투자 패턴 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 .

과거에는 동전주라고 불리는 저가주 , 중소형주 매매에 집중되었던 개인투자자의 투기적 매매성향이 사라졌습니다 . 삼성전자 , 현대차 등 대형 우량주 중심의 장기투자로 전환되어 자녀에게 물려줄 만한 ’ 주식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 큰 변화입니다 .

즉 , ‘ 만약 부모님께서 나에게 삼성전자 주식을 물려주셨다면 . ’ 이런 생각을 하며 지금 나의 자녀에게 우량주식을 물려주겠다는 마음 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앞으로도 2020 년과 같은 성과를 거두려면 ?

앞으로도 2020 년과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몇 가지 참고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

2020 년에는 유동성의 힘으로 주가가 상승한 영향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한 성과를 얻기 위해선 기업의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본적 분석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소위 말해 ‘어떤 주식을 사도 돈을 버는 한 해’였기 때문에 2021 년 이후에는 진짜 주가가 오를 만한 이유가 있는 기업의 주식만 상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2020 년의 높은 주식투자 수익률에 취해 무리했다가는 후회할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 2020 년의 주식시장은 부동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정책적으로 꽉 막아 놓아 반사이익 을 봤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보유세 강화 , 양도소득세 강화 등으로 자산가들의 최우선 투자처였던 주택 등 부동산 투자의 길이 막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주식시장에 흘러 들어온 자금도 만만치 않은 규모였습니다 .

이제는 진검승부가 펼쳐질 주식시장에서 더 철저히 공부하고 선택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어마어마하게 풀린 유동성은 경기가 호전되면 다시 회수되어야 하기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시중금리가 상승 반전한다면 , 주식시장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특히 , 빚투 등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자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정말 여유자금으로 장기투자하는 투자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2021 년에도 역사를 통해 학습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계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기를 바랍니다 .

전국투자교육협의회

다음 그림은 2002 년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 , 개인투자자가 제일 많이 샀던 상위 10 종목의 성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

그래프를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듯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성과는 2008 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비롯한 일부 예외적인 시기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플러스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특히 미국의 S&P 신용등급의 강등과 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2011 년 (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컸던 시기 ) 조차도 외국인들이 투자한 종목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4% 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한마디로 말해서 손실은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했다 고 볼 수 있습니다 .

2005 년의 경우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성과가 130% 로 , 외국인이 매수한 상위 10 종목만 단순히 따라서 사기만 했더라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2005 년처럼 호황인 시기를 제외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002~2018 년까지 17 년 정도의 시간 동안 개인투자자가 플러스 성과를 냈던 해는 2005 년 , 2007 년 , 2009 년 , 2010 년 , 2017 년 밖에 없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8 년 글로벌 금융 위기 같은 대격변이 나지 않은 한 , 전부 플러스 성과가 났고 , 시장 대비 압도적인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

반대로 지난 17 년 중에서 상승 랠리가 있었던 시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가 플러스의 성과를 낸 해는 단 5 번에 불과 합니다 .

왜 개인투자자 가이드 외국인 투자자들은 돈을 벌고 , 국내 개인투자자는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일까요 ?

바로 그 이유는 안타깝게도 한국의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기 때문 입니다 .

물론 국민연금의 매수에 따른 주가 상승의 흐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하지만 국민연금의 영향력은 주가가 아주 폭락하여 저가매수를 할 때 나타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힘은 일상적으로 나타납니다 .

다음 그림은 KOSPI 와 외국인 순매수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영향력을 가장 잘 볼 수 있었던 시기가 2018 년입니다 .

당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할 때 “ 저러다 말겠지 .” 라고 생각했었지만 , 결국 2018 년 3 월을 고비로 코스피 지수가 2600 선을 고점으로 해서 한때 2000 선이 무너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

2007 년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었습니다 . 그런데 당시 주식시장의 어마어마한 펀드 붐이 일어 친디아 , 브릭스 등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엄청난 돈이 주식시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매도를 단행했고 , 그 결과 2008 년 코스피 지수가 2060 선에서 890 까지 하락하여 , 하락률이 마이너스 60% 라는 참혹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은 또 하나의 영향력을 갖게 되는데 ,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이 주식을 사거나 팔면 무엇인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 외국인들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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